대표적으로 디즈니+ <만달로리안>에서 쓴건데
완전 업그레이드 된 방식이라 신기함ㅋㅋㅋㅋㅋ
6.4m x 23m 크기 스튜디오를 지음
저기에는 이렇게 동그랗게 둘러진 스크린이 있음
저 스크린에 미리 만들어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띄우고 촬영하는거ㅋㅋㅋㅋㅋ
현장에서 카메라에 담기는게 그냥 완성본처럼 나옴
씬에 따라 당연히 추가작업도 하지만
거의 완성돼서 나오니까 작업도 빠르다고 함
배경에 영상 틀고 찍는거는 옛날 영화도 하던거라
??뭐가 다름? 할수도 있는데 그냥 영상이 아니구
게임처럼 가상현실을 만든게 실시간으로 돌아가는거임
그럼 일단 찍는중에 바로 수정을 할 수가 있음
찍다보니까 뒤에 있는 언덕이 너무 높은데?
ㅇㅋ 조금 낮게 바꿔드림
이쪽 바위만 색감이 너무 노랗다?
ㅇㅋ 색깔 바꿔봄
이런 식으로 실시간 피드백 쌉가능
(기계만 7대 놓고 한다고 함)
https://gfycat.com/WarmIllegalAmericangoldfinch
이렇게 배경 돌려보는건 그냥 아이패드로 가능
그리고 자동으로 과정들이 다 저장돼서ㅋㅋㅋㅋㅋ
아까전에 각도가 더 좋았다! 하면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음
또다른 장점은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배경도 바뀜
난 이게 제일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GoodnaturedPrestigiousInvisiblerail
앵글 바뀌는걸 실시간으로 따라가면서 렌더링 되는중 ㄴㅇㄱ
그것도 딱 카메라에 잡히는 부분만 바뀜ㅋㅋㅋㅋㅋ
그리고 만약에 세트 바닥에 흙을 깔았다?
그럼 그걸 찍어서 텍스쳐로 만들고 업로드해서
가상현실 세트에 바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
이 방법이 좋은 또다른 이유는 빛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됨
그냥 이런 초록색 배경에서 찍으면
해가 어디서 떴는지 빛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옷과 소품의 어디에 빛이 어떻게 반사되는지
배경이랑 같이 일일히 CG로 넣어야하는데🤦🏻♀️
(초록색 반사광까지 다 지워야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RaggedIdolizedAlaskanmalamute
LED가 거의 360도 감싸고 천장에도 있으니
배경에 알맞은 빛을 진짜로 받은거라 저런 작업할게 없음 개이득...
물론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LED에 그린 스크린 띄우기도 한다고 함
아직 확실히 배경이 결정 안된 부분 미리 찍을때라던가...
배우들도 배경이 눈에 보이니까 몰입하기 쉬워서
기존 방식의 촬영보다 많은 씬을 하루에 찍을 수 있었다고...
현장 모습
카메라에 담긴 결과물
스크린이 진짜 커서 실제 소품들이랑 합쳐지면
몰입 엄청 잘될 거 같음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eW7Twd85m2g
이렇게 찍은 만달로리안은 퀄리티 좋다고 호평 들음
물론... 제작비 1000억원 넘음.....
앞으로 나올 유명한 영화 중에는 토르4랑 배트맨(로버트 패틴슨 나오는거)도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