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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임스 랜디가 평생 초능력자, 신점쟁이들과 추종자들에게 도발하고 다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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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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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보인데. 초능력이 있다. 운명을 예지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있었음... 


제임스 랜디  (1928년 8월 7일 ~ 2020년 10월 20일) 

sdHAQ




그런데 제임스 랜디가 왜 이렇게 평생을 바쳐 노력 하고 다녔을까? 그냥 개인의 선택 아닐까? 믿고 싶은 사람은 믿고 위안을 얻고, 
안믿는 사람은 그냥 스루하면 되는 문제가 아닐까? 

아님. 

초능력이 있다고 주장해서 대중을 기만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사기로 인해 버는) 돈임. 그들을 믿었던 사람들은 나중에 상처 받고. 

사회적으로 막대한 낭비와 피해가 생김.  사기친 사람은 당당하게 돈을 챙기고 유명인으로서 잘 삼. 이런 케이스가 한 둘이 아님.. 

사기꾼이 사기를 침 -> 바람잡이들이 바람을 잡아줌  -> 비판적인 의식 없는 사람들이 혹함.  -> 사기꾼이 명성을 얻음. 

 ->  사기꾼이 사기를 치면서 피해자가 생김  ->  바람잡이들과 동조자들이 피해자들을 매도함. 많은 피해자들이 양산. 

->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타남 -> 빠들이 피해자와 더불어 비판자들을 린치하기 시작함. 

 ->  사기꾼이 병크를 거하게 쳐서 몰락함 -> 바람잡이와 동조자들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음. 

지겨울정도로 반복되는 사회적인 해악이었음. 


그렇게 평생을 계몽에 바치던 제임스 랜디가 20년 10월 영면에 듬.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0/10/22/6H7Q5N4DTFGKZDD2AH4GYNOHUY/
2020년 10월 22일 제임스 랜디의 부고 기사중.  

"랜디는 1976년 천문학자 칼 세이건,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 등과 함께 회의론 단체인 ‘회의적 조사 위원회’를 설립해 초능력이나 불가사의를 과학적으로 반증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1996년엔 제임스 랜디 교육재단을 설립해, 정해진 과학적 조건 아래 초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에게 100만달러의 상금을 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5년 종료될 때까지 1000여 명이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

2010년 동성애자라고 밝힌 그는 3년 뒤 오랜 파트너였던 데이비 페냐와 결혼했다.

2014년 그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제목은 ‘정직한 거짓말쟁이’(An Honest Liar)다"




테드 강연에서 제임스 랜디 스스로가 밝힌 그의 철학.  

그리고 그가 기다렸던 진짜 초능력자나 예언자나 신점쟁이는 그가 죽을 때까지, 앞으로도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것임. 

https://www.ted.com/talks/james_randi/transcript?language=ko 

"지금 제가 한 일에 대해,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걸 여러분에게 반드시 얘기하고 싶은 데, 저는 배우입니다. 저는 특정한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입니다. 저는 마술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면 마법사 역할, 진짜 마법사 역을 연기합니다. 만일 이 무대에서 누가 내 앞에 나타나서 자신이 진짜로 옛 덴마크의 왕자인 햄릿이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모욕감을 느낄 겁니다. 당연히 그래야겠죠. 왜 어떤 사람은 여러분들이 그렇게 기이한 것을 믿게 될 거라고 가정할까요? 그런데, 이 세상 밖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말할 겁니다. 자신들이 심령 능력, 마법 능력이 있다고요. 그 능력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요. 그 능력으로 죽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고요. 아, 그 사람들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받고 점성술로 운세를 봐주겠다고요. 또는 돈을 받고 다른 방법으로 운세를 봐주겠다고요. 예, 그 사람들은 기꺼이 돈을 받고 운세를 봐줄 것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또 이럽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에게 영구 운동 기관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짜 에너지 시스템도 주겠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은 스스로를 심령술사라고 합니다. 또는 심령에 민감한 사람 등 자기 멋대로 이름을 붙입니다. 


03:49
그런데, 최근 들어 한 가지 원대하게 컴백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죽은 사람, 즉 사자(死者)들과 얘기하는 비즈니스죠. 제 상식 상으론 죽었다는 게 의미하는 건 서로 소통할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도 아마 제 말에 동의하실 거에요. 그런데, 심령술사들은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자신들은 죽은 사람과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여보세요~ -- 또한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요. 그리고 들은 이야기를 산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고요. 저는 그게 사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전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심령술사들의 하위문화 즉 서브컬춰는 우리 마술가들이 하는 것과 정확하게 똑같은 술책을 사용하거든요. 정확히 똑같습니다. 똑같은 물리적 방법, 똑같은 심리적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효과적으로 완전히 이 땅의 수백만 사람들을 속여서 손해를 입힙니다. 심령술사들은 사람들을 속입니다. 속여서 많은 돈을 쓰게 합니다. 속여서 많은 감정적인 고통을 초래합니다. 수십억 달러가 쓰입니다. 매년, 이 지구 상에서 말입니다. 이러한 사기꾼들에게 말입니다. 


04:55
이제 두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저는 심령술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일 물어볼 기회가 생긴다면 말입니다. 첫번째 질문: 만일 내가 심령술사에게 영을 불러 달라고 한다면요 -- 왜냐면 심령술사들은 들을 수 있을 테니까요. 심령술사들은 이렇게 영혼들에게서 듣습니다. 저는 심령술사에게 제 할머니의 유령을 불러 달라고 할 겁니다. 왜냐면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할머니는 유언장을 남겼거든요. 그리고 할머니는 그걸 어디엔가 몰래 감추셨습니다. 우린 그게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할머니에게 "유언장은 어디 있어요, 할머니?"라고 묻겠습니다. 할머니는 뭐라고 할까요? 할머니는 "난 천국에 있고, 너무 좋구나." "나는 내 옛날 친구들, 죽은 옛날 친구들과 같이 있다." "내 옛 가족들도 있고" "그리고 내가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들, 고양이들과 같이 있단다." "그리고 난 너를 사랑하고 언제나 너와 같이 있을께." "안녕." 그리고, 할머니는 이 빌어먹을 질문에는 대답을 안했습니다. 유언장이 어디에 있냐고요? 자, 할머니는 그냥 쉽게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 그거는 서재 두번째 책장 안의 백과사전 뒤에 있단다."라고요. 그러나 할머니는 그렇게 얘기 안합니다. 네, 그렇게 얘기 안합니다. 할머니는 우리에게 어떠한 유용한 정보도 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정보를 위해서 많은 돈을 썼는데, 그 정보를 받지 못한 셈이죠. 


05:51
제가 묻고 싶은 두번째 질문은 다소 쉬운 겁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심령술사들에게 돌아가신 장인 어른의 영혼과 접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시다. 왜 심령술사들은 한사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까요? 잊지 마실 거는 심령술사들은 장인 어른의 귀에다 대고 말하는 거잖아요. 왜 심령술사들은 "내 이름은 J 나 M 으로 시작하나요?"라는 식으로 말하냐는 겁니다. 이거 뭐 어림짐작 게임인가요? 어림짐작 낚시 게임? 뭡니까? 아니면 스무 고개입니까? 아니 백이십 고개인 셈인가요? 하지만 이건 잔인하고 사악한 전적으로 비양시... 비양심적인 -- 저 이제 괜찮아질 겁니다. 그냥 앉아계세요. -- 그런 게임을 심령술사들은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고하고 순진한 사람들, 슬픔에 빠진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이용해 먹습니다."




"자,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임스 랜디 교육 재단에서요. 아주 큰 당근 하나를 흔들어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점은 분명히 말하고 싶네요. 아직껏 아무도 이 당근을 가져가지 못했다는 거죠. 그렇다고 심령 능력이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겠죠. 있을지도 모르죠. 저 멀리 어딘가는요. 아마도 이 사람들은 단지 부자라서 관심이 없는 건지도 모릅니다. 음, 실비아 브라운의 경우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20분 리딩에 700 달러면, 그것도 전화 상에서요. 그건 변호사보다도 많이 버는 겁니다. 제 말은 그건 정말 환상적인 양의 돈인 겁니다. 심령술사들은 백만 달러 정도는 필요 없는 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심령술사들이 백만 달러를 가지고 싶어하지도 않을까요? 그렇게 해서 저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버리고, 이 무신론자 한 명을 매장시켜 버릴 수도 있잖아요? 실비아 브라운이 계속 언급하는 이 무신론자를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것(심령 사기)에 대해 뭔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들로부터의 제안을 정말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연방 정부, 주 정부, 그리고 지역 행정 당국에 접촉해서 그들이 뭔가 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대해서 말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찾아낸다면 말이죠. -- 아, 저도 이런 점들은 이해합니다. -- 뭐냐면, 심지어 오늘도 우리에게 이런 것들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에이즈(AIDS)나 전세계의 굶어죽는 아이들 그리고 불결한 식수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에겐 심각하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뭔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동시에요. 아시다시피 아서 C 클라크가 말했듯이 "인간 마음의 부패"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불가사의하고 오컬트적이고, 초자연적인 것을 믿게 하는 비즈니스, 이러한 완전히 말도 안되는 모든 것들, 이러한 중세적 사고방식, 저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전부 교육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점에 대해 욕을 먹어야 할 주체는 언론입니다. 그들은 뻔뻔스럽게도 이러한 모든 종류의 말도 안되는 것들을 조장합니다. 그래야 광고주들이 좋아하거든요. 결론적으로 이것은 돈 문제입니다 그들은 돈을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린 이것(심령 사기)에 대해 반드시 뭔가 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이 우리 웹페이지를 보셨으면 합니다. 주소는 www.randi.org 입니다. 그 웹사이트에 가셔서 아카이브(문서 저장함)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제가 말씀 드린 것들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여러분은 저희 기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재에 가족들을 불러모아서 엄마가 가족의 전재산을 날려버렸다고 털어놓는 것과 같이 불행한 일도 없습니다. 그녀는 양도성 예금 증서를 현금화하고, 주식들과 모든 증서를 (심령술사에게) 거저 주어버렸습니다. 정말 듣기에 슬픈 일이고, (심령술사는) 그들을 전혀 도와주지 못했고, 그들의 문제 중 어느 것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네, 미국인의 마음이 병들고 세계인들의 마음이 병들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것들에 대해 분별력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자, 우리는 이 당근 하나를 제시해 왔습니다. 제가 얘기했듯이, 당근 하나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심령술사들이 와서, 그 당근을 움켜쥐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도하는 심령술사들은 매우 많습니다. 매년 수백명이 찾아옵니다. 그런 사람들은 수맥탐사가(dowser)들이나 죽은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아마츄어입니다. 그들의 이른바 (심령)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프로들은 절대 우리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방금 전에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렸던 실비아 브라운의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죠. 그녀는 우리의 도전을 수락하고 나서는, 뒷걸음질쳐 달아났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제임스 랜디입니다. 그리고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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