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카자키 쿄코
90년대에 일본 소녀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
기존에 순애와 순종적인 여성상을 주로 그리던 소녀만화였다면
오카자키 쿄코는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에 불안해하고 위태한 그런 여성을 잘 그려냈지
20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마치 팝아트처럼 그로테스크한 심리묘사가 인상적이야
대표작은 [헬터스켈터] [리버스엣지] [PINK]



주로 다루는 내용들이 잔인하고 노골적인 성묘사가 있어서 만화정발본은 없는 것으로 암 ㅠㅠ
대표작인 헬터스켈터만해도 주인공 리리코가 성형부작용으로 약물중독에 섹스중독..
전신성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성형을 하다가 파멸하는 그런 내용임 -_-;;;
이런 파격적인 오카자키 쿄코의 영향을 받은 작가 두명이 있지
안노모요코와 조지아사쿠라


좌 안노 모요코 우 조지 아사쿠라
2. 안노 모요코
에 대해서 설명하면 먼저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남푠이고 덬이지만 패션을 사랑하는... 요즘말로는 리얼충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안노 모요코의 작품은 작품색이 작품에 따라 천차만별임
성인작품도 그리다가 슈가슈가룬같은 어린이작품도 터지고,
우리나라 만화작가로치면 [안녕자두야!]로 유명한 이빈작가님처럼 자유자재
그래서 애니화나 드라마화 된 작품들이 많은편
성인대상으로 한 대표작들은

일본 여기자인 히로코의 고분군투를 그려낸 워킹맨
인기가 쩔어서 애니화, 드라마화 다 됌

잘나가는 펑키한 기생 키요하의 삶과 사랑을 그려낸 [사쿠란]
츠지야 안나 주연으로 영화화됐지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마메를 그려낸 젤리빈즈
그리고 갈팡질팡 연애를 그려낸 해피매니아가 있어
하지만 덬들에게 가장 익숙한 작품은 [슈가슈가룬]이 아닐까 싶다....ㅎ

예전에는 안노 모요코의 작품이 인터넷만화 서비스가 안돼서 절판된 단행본을 구하기 위해서 고분군투 했었음 ㅠㅠ
하지만 재작년부터인가 슈가슈가룬 알려지면서 과거 작품이 서비스를 시작 ㅠㅠ
되게 짧게짧게 다작을 많이한 작가라서 여기에는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작품이 되게 많다...
하지만 조지 아사쿠라 설명도 해야하니 안노 모요코는 여기까지!
3. 조지 아사쿠라

조지 아사쿠라 작품에서 가장 흥한 작품은 [물에빠진나이프] 일거야
코마츠 나나가 주연해서 영화화 되기도 했었고
대략적인 내용은 잡지 아역모델을 하던 나츠메가 시골로 이사가면서 그곳의 신주 아들인 코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내용으로 무려 17권까지 이어진다!
개인적으로 청소년기의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시점에서의 불안함을 가장 잘 다룬 작품이라고 생각해

위에 나오는 두 작가의 작품에서는 서구화 된 사회에서 나오는 분위기를 풍긴다면
조지 아사쿠라의 작품세계에서는 일본 전통의 신이나 설화 같은 부분이 많이 다루어지는 편이야
대표작인 [물에빠진나이프]에서도 그렇고, [두근두근랑데뷰]에서도 와타츠미라는 수신에 대해서 다루고는하지


대표작이 청소년을 다루는 작품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조지 아사쿠라가 청소년만 다루는 작가는 아니라굿!
두근두근 랑데부나 피스오브케이크에서는 주로 성인여성의 연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다뤄
위에서 나오는 작가들이 자기애나 독립심이 강한 그런 여성상을 그린다면 조지 아사쿠라는 애매모호함이 정체성이라 볼수있어
두근두근 랑데부의 타요코는 끊임없이 먹지 않으면 안돼는 대식가이면서 사랑을 찾아 떠나는 하이에나..
피스오브케이크의 시노는 전 연애에서의 트라우마를 지니고 사는 비디오가게 알바생으로
각자 사랑을 찾아서 떠나다가 실패하고 또 울고 그러는 캐릭터들 ㅠㅠ ..
위 두 작가들의 캐릭터들이 쎈캐들의 싸움이라면 조지아사쿠라 작품은 저렙의 싸움처럼 곰감하는 경우가 더 많다

최근에 연재하는 댄스댄스 당쇠르를 보면
[물에빠진나이프]의 버려진 캐릭터 오오토모를 닮은 애가 우연한 계기로 발레를 배우는 만화 ㅠㅠ
역시 조지 아사쿠라의 만화는 패자부활전?
남자아이가 발레를 배운다는 점에서 빌리엘리어트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 신작...
무튼 여기까지 3인방에 대한 소개였음 ^^...
글솜씨가 없어서 소개는 이상하지만
저 세사람의 작품은 정말정말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니
시간되면 한번 읽어보길바람~
ㅊㅊ 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