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팀 활동 당시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썼다가 피소된 이현주의 고교 동창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DSP미디어 측은 불복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관악경찰서는 지난 2월 이현주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동기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 관련, 작성한 게시글로 인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건에 대해 지난 5월 19일 불송치 결정했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은 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향후에도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 등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 측은 "불송치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반발했다. DSP 측은 "피의자가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추어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면서 "피의자가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DSP 측은 "이에 허위 내용 전파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을 상대로 고소를 했고,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DSP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608n35341?list=edit&cate=ent
서울관악경찰서는 지난 2월 이현주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동기생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피해 관련, 작성한 게시글로 인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건에 대해 지난 5월 19일 불송치 결정했다.
이현주 측 법률대리인은 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향후에도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논란 등에 대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기관 등에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 측은 "불송치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반발했다. DSP 측은 "피의자가 당해 내용을 이현주로부터 전해 들은 점, 당시 그에 관한 다수의 기사가 배포된 점 등에 비추어 글을 작성하면서 허위의 인식이 있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불송치 결정의 이유"라면서 "피의자가 전파시킨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DSP 측은 "이에 허위 내용 전파의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확인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제공자로 언급된 당사자 본인을 상대로 고소를 했고, 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DSP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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