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탄에 사로잡힌 소녀 3명에 살해된 伊수녀, 시복 영예
1,996 5
2021.06.07 10:02
1,996 5
"성폭행으로 임신했다" 거짓전화해 상담위해 나섰다 피살
"교황, 믿음과 사랑 열정으로 모든 일 하라는 교훈 남겨"


https://img.theqoo.net/BzohP
[서울=뉴시스]20여년 전 사탄에게 매료된 것으로 보이는 10대 소녀 3명에게 19차례 칼에 찔려 숨진 이탈리아 수녀 마리아 로라 마이네티가 6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순교자로 시복되는 영예를 안았다. 60세로 살해된 마이네티 수녀의 생전 모습. <사진 출처 : 내셔널 가톨릭 레지스터> 2021.6.7

[로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0여년 전 사탄에게 매료된 것으로 보이는 10대 소녀 3명에게 19차례 칼에 찔려 숨진 이탈리아 수녀가 6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순교자로 시복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이탈리아 북부에서 열린 시복식 몇 시간 전 숨진 마리아 로라 마이네티 수녀를 칭송하고 그녀를 숨지게 한 10대 소녀들을 "악마의 죄수"라고 불렀다. 시복은 성인이 되기 전 가톨릭 교회의 마지막 공식 단계이다.

2000년 6월6일 치아베나 마을에서 일어난 살해 사건을 다룬 이탈리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고들은 마이네티 수녀가 신에게 그녀를 공격한 자신들의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었다.

이들 3명은 8년6개월∼12년4개월 간 복역한 후 석방됐다. 사건 당시 2명은 16세였고 다른 1명은 17세였다. 이들은 미성년자로 기소됐었다.

마이네티 수녀는 사건 당시 한 여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는 전화를 받고 밤늦게 상담을 위해 수녀원을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이 전화는 마이네티 수녀를 유인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마이네티 수녀는 돌멩이 등으로 수없이 맞은 뒤19번이나 칼에 찔렸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마이네티는 다른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을 사랑했고, 악마에 사로잡혀 자신을 공격한 소녀들을 사랑하고 용서했다"며 "그녀는 모든 일을 믿음, 사랑, 열정으로 하라는 교훈을 유산으로 남겼다"고 말했다.

마이네티 수녀가 60세로 살해당했던 골목은 이제 순례지가 되었다. 시복식이 열린 치아베나 경기장에는 그녀가 살해된 곳에서 발견된 피로 얼룩진 돌이 옮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dbtpwls@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53653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1 03.19 27,8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4,9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720 기사/뉴스 [단독] 아이유♥변우석 '살롱드립' 출격…'대군부인' 케미 어떨까 07:11 52
3026719 유머 각별히 친한 암말 스칼렛레이디가 쉴 때 주변을 지키는 어두마이어재팬(경주마) 07:10 54
3026718 이슈 커플룩을 입은 집사와 고양이 1 07:08 154
3026717 이슈 한국이 똑똑하다고 칭찬한 푸틴 특사 2 07:05 1,000
3026716 유머 나이를 너무 깎아서 알려진 은행나무 3 07:02 422
3026715 기사/뉴스 [창간인터뷰] "눈을 봐라, 단종이다"…박지훈, '왕사남' 1300만 백성 맘속 '저장'된 그 눈빛 06:57 445
3026714 이슈 이란 공격을 이야기하는 일본기자한테.진주만으로 답하는 트럼프 06:54 322
302671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6:47 126
3026712 이슈 너무 귀여운 호박벌 엉덩이 20 06:29 2,123
3026711 이슈 꿀벌바니안과 양봉바니안 10 06:26 1,995
3026710 이슈 꿀벌들을 설탕에 굴려 설탕 범벅으로 만드는 유튜버.jpg 13 06:24 3,693
3026709 이슈 당신 호박벌 뚱쭝해요 6 06:19 1,731
3026708 이슈 어젯밤 코스피 야간선물 상황 5 06:19 3,914
3026707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Beautiful Dancer" 2 06:18 163
3026706 이슈 호박벌 진짜 날 수 없는데 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는거 찐인가봐 4 06:15 2,326
3026705 정치 극우단체 자유대학 내부 단톡방에서 성희롱, 몰카 폭로 8 06:10 1,259
3026704 유머 어제자 쇼미 저스디스 가사 12 04:55 3,469
302670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85편 4 04:44 370
3026702 이슈 [단독] 어르신들 모시던 차였는데..후진하다 90대 할머니 숨져 39 04:37 4,600
3026701 이슈 공포영화 <디센트>의 두가지 결말 (스포주의) 16 04:24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