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중국과 대만 그리고 혐한 문제에 관한 정리.
2,673 11
2016.01.15 21:22
2,673 11

이렇게까지는 안쓸려고 했었는데,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과 사진도 올라오고,


심지어 나조차도 몰랐다가 오늘 알게된 사실이고 여러사람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올림.


최근 쯔위 때문에 대만과 중국의 복잡한 관계가 이슈가 되고있는데, 정작 이것과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언론은 없더라.


이렇게 대만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가 없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여론이 대만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러한 환경의 바탕 원인은 산업적 구조에서 대만과 한국은 유사한 방향성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는 대칭구조이고,


또한 중국과 외교관계를 고려한 과거 한국의 정치권의 우려가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본다.


최소한 일본과 한국의 경우 일부 산업분야에서 협업하거나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고있으며 불편한 외교관계에도 불구하고 친밀하게 엮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뿐만아니라 대만의 경우에는 집권당인 친중국 성향의 대만 국민당과 여론의 영향으로 혐한이 조장되고 한국을 외면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던 것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직접 대만 관련한 자료를 찾아보니...


대만은 1945년을 기준으로 본래 대만에서 살고있던 본성인과 내전에서 패하고 이주해온 외성인으로 나뉜다는데, 거의 비율이 8:2수준.


(본성인: 1945년 이전부터 살고있던 대만인들. 외성인: 1945년 중국 본토에서 이주해온 사람들.)


재미있는것은 그당시 이주해온 외성인은 당연하게도 반공주의자들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오늘날에는 그들이 친공주의자로 바뀌었음.(반공->친공)


이런 변화의 이유는 자신들의 좁아지는 대만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로 생각됨. 


처음에는 반공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본성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지역정당이 들어서고 위협을 느낀것으로 보임.


그리고 대만에서 외성인과 친공주의자 노선의 한 주축이 대만의 국민당이고, 이 국민당이 혐한을 부추기고 있다는듯.


그리고 그 국민당은 당연하지만 친중국 노선임. (참고로 대만의 국민당과 대립하고 있는게 대만의 민진당.)


한마디로 말해서 친중국 노선을 타고있는 대만의 세력은 혐한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임.


이유는 이렇게 혐한 정서를 부추겨서 자신들의 반공에서 친공으로 전환된 모습을 희석시키고 외부에 적을 만들어서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라고 보겠음.


또한 이렇게해서 중국에는 자신들이 친중국파라는 것을 선전하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음.


한편 중국은 한국이 대만, 일본과 친하게 지내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듯한데,


이런 중국의 여론 이면에는 한국, 대만, 일본,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중국 저지노선을 경계하는 측면이 있음.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중국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한국,일본,대만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는 중국의 철저한 사상교육이 원인으로 보여짐.


재미있는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중국의 국민당의 모습인데.


---우선 쯔위를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을 정리하면,


  1.쯔위가 '마리텔'에서 대만 국기를 흔듬. 이것은 본방송에도 나가지 않음.


  2.본방송에 나가지 않은 장면이 중국에 퍼짐.(이것은 다시말해서 중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찾아서 봤다는 말임.)


  3.중국에서 활동하는 친중국파 대만 연예인이 본방송에 나가지 않은 장면을 이유로 쯔위를 비난함.


  4.이런 상황에서 대만의 국민당은 최근 선거에서 대만의 민진당에 밀리고 있었음.


  5.친중국 노선인 대만의 국민당이 뜬금없이 쯔위는 독립운동자라면서 쯔위를 팔아먹음.


  6.대만의 국민당은 친중국노선이고 따라서 대만의 독립과 주권수호에 적극적인 민진당과는 대립하는 입장임.(민진당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고있음.)


대충 노림수가 익힘?  (중국과 대만의 국민당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


대만의 국민당은 한국에서 활동을 이제 시작한 아이돌 한명 팔아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희석시키려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는 친중국 글들은 이런 대만의 이미지를 꺼내서


원인제공한 중국의 연예인과 여론은 뒤로 흘려보내고, "대만의 정치권이 쯔위를 이용한다"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


이렇게해서 대만과 한국을 이간질하는 한편, 대만에서 친중국편인 국민당은 힘을 얻고, 


중국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예인들과 소속사들에게 힘도 과시하면서도,


사실상 원인을 제공한 중국의 여론과 연예인은 빠져나가게 되버림.





그래서 이런 복잡한 현실을 모르면 대만의 열광적인 한류와 혐한이라는 반한의 양면적인 모습들이 납득하기 쉽지않음. 


심지어 한국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중국분들 중에서는 적극적으로 중국에 유리한 여론을 형성하려고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는 분도 있는듯함.


대만 사람이 직접 와서 설명하면 좋을듯 한데 어렵겠지 . 






쉽게 정리해서 대만은 

친중+국민당+외성인/반중+민진당+본성인 으로 나뉘고,

반한 반일              /친한 친일                       


조금 무리한 정리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이렇게 정리되겠네.


나도 모르다가 오늘 알게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해줘. 

그리고 반대 견해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올려줘.

근거도 없이 글의 신빙성을 헐뜯거나('이거 아닌거 같아'라거나..) 내용을 트집잡는 글은 그냥 무시할께.('단편적이네..ㅋㅋ'라거나..)


[몇 가지 의문과 답답함이 남는다.

 중국인들은 자기국가 변호를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가? 말로만 듣던 사이버 전사들임?

 대만인들은 왜 침묵하는가? 말을 안하고 있으면 몰라. 나도 이런거 오늘 쯔위 때문에 알았어.]


쓸만한 동영상이 있어서 링크올림.

https://www.youtube.com/watch?v=qAd_3OxnC7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48 04.03 39,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8,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821 유머 여자친구버전을 부탁했는데 친언니버전으로 돌아옴 1 14:52 68
3034820 이슈 아기 2500명을 빼돌린 폴란드 간호사 1 14:51 246
3034819 유머 표지를 매번 예쁘게 뽑아서 팬들에게 좀 핫한 백망되 대만판 표지 14:51 104
3034818 기사/뉴스 카자흐스탄서 대형 유전 발견…잠재 매장량 최대 200억톤 3 14:50 304
3034817 기사/뉴스 [단독] 이성교제에 불만 품고 딸 남자친구 흉기 위협‥50대 남성 검거 14:50 91
3034816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걱정받고 있는 이유...jpg 7 14:50 605
3034815 유머 팬미팅 중인 후이한테 장난치러 가다가 딱 걸려서 급유턴하는 루이바오🐼🩷💜 6 14:49 273
3034814 정보 흑백요리사2 바베큐연구소장이랑 같이 버거 내는 버거킹 10 14:49 507
3034813 유머 독일 항공사의 비빔밥 설명서 7 14:48 474
3034812 유머 방과후태리쌤들 간다니까 대성통곡하는 아이들 5 14:47 579
3034811 이슈 2020년대에 뜬 스페인 스니커즈 브랜드 5 14:47 446
3034810 기사/뉴스 [단독] '인천 BMW 바퀴 절도범' 잡혔다‥20대 2명이 5대 바퀴 빼가 4 14:46 318
3034809 이슈 “남자들은 모든 면에서 실패자다” 3 14:46 611
3034808 기사/뉴스 [속보] 몰래 가족·연인 찍어 공유했다…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 운영진 8명 입건 20 14:45 656
3034807 이슈 포레스텔라 정규4집 <THE LEGACY> 트랙리스트 5 14:42 154
3034806 이슈 [KBO] 2026시즌 2주차 야수 OPS Best & Worst TOP10 31 14:41 830
3034805 기사/뉴스 키오프, 오늘(6일) 컴백…싱글 'Who is she' 발매한다 1 14:41 70
3034804 유머 반려동물 처음 분양받고 집에 가는 길 13 14:40 2,004
3034803 기사/뉴스 강동서 '9억 로또' 줍줍, 강동헤리티지자이 2가구 무순위 청약 14 14:40 1,180
3034802 이슈 스캔들 터진 아이돌을 대하는 콘서트 카메라 워킹.gif 11 14:39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