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96783
https://m.youtu.be/TQeca7Ve3s4
<앵커>
서울에 있는 한 대형 병원 의사가 2년째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의 책을 찢고 변기에 옷을 버리는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까지 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 한 명이 병원 당직실에서 누군가의 가방을 들고 나옵니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책을 갈기갈기 찢어 복도에 팽개칩니다.
동료로 보이는 사람들은 지켜만 봅니다.
책을 찢은 의사는 당직실에서 점퍼도 들고 나왔는데 옷은 잠시 뒤 화장실 변기에 처박힌 채 발견됐습니다.
중략
때린 의사는 벌금형을 받았고 A 씨도 상대방의 팔을 잡아당겼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재작년 말 전공의 시험에 필요한 학술대회에 동료들이 대리 출석하는 문제를 지적한 뒤부터 집단 따돌림이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
후략
병원 측은 "동료 사이 개인적인 다툼으로 상사에게 당하는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A 씨를 피해자라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 씨를 폭행한 동료는 민사소송 등으로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A 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https://m.youtu.be/TQeca7Ve3s4
<앵커>
서울에 있는 한 대형 병원 의사가 2년째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의 책을 찢고 변기에 옷을 버리는 것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까지 했다는 겁니다.
보도에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 한 명이 병원 당직실에서 누군가의 가방을 들고 나옵니다.
이어 가방에서 꺼낸 책을 갈기갈기 찢어 복도에 팽개칩니다.
동료로 보이는 사람들은 지켜만 봅니다.
책을 찢은 의사는 당직실에서 점퍼도 들고 나왔는데 옷은 잠시 뒤 화장실 변기에 처박힌 채 발견됐습니다.
중략
때린 의사는 벌금형을 받았고 A 씨도 상대방의 팔을 잡아당겼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재작년 말 전공의 시험에 필요한 학술대회에 동료들이 대리 출석하는 문제를 지적한 뒤부터 집단 따돌림이 시작됐다고 주장합니다.
후략
병원 측은 "동료 사이 개인적인 다툼으로 상사에게 당하는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A 씨를 피해자라고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 씨를 폭행한 동료는 민사소송 등으로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A 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