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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도경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바로 자퇴했다. 외동아들인데 이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마침 친한 친구네 집이 호주로 이민을 갔다. 그 집에서 살다가 뒤에 나와서 따로 살았다. 영어가 안되다 보니 한인타운 만화가게에서 라면 끓이는 알바부터 세탁소 배달을 했다. 그러다 보니 문득 '내가 여기서 눈을 감는 순간까지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고등학교 1학년 때 검정고시로 졸업은 한 상태였다. 그때 공부를 해서 국내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갔다. 당시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훈련을 받고 생도가 돼서 사관학교 생활을 했다"며 "근데 또 평생 군인으로 살아야 되나 싶었다. 어머니도 징글징글하다고 하시더라. 결국 또다시 자퇴했다. 그때부터 안정적인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공대를 나와서 취업 준비하다가 K본부 아나운서에 한 번에 합격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도경완은 "착실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회사도 그만뒀다"라고 멋쩍게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만약 연우, 하영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했다. 도경완은 "제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말릴 자격은 없다. 다만, 먼저 경험해본 선배로서 아쉬웠던 부분은 있다. 학창 시절 추억, 은사, 친구가 없다"라고 답했다. MC 서장훈은 "어차피 도경완 씨가 오케이 해도 장윤정 씨가 절대로 안된다고 할 듯"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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