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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은 1월 13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응팔' 성덕선(혜리 분)의 '남편 찾기'와 관련한 생각을 말했다. 여섯 살인데도 제법 또박또박, 똘똘했다.
먼저 김설에게 '남편찾기가 뭔 줄 아는가' 물었다. "남편요? 아, 개정팔이랑 최택6단." 김설은 김정환(류준열 분)을 '개정팔'로, 최택(박보검 분)을 '최택6단'이라고 불렀다. "개정팔이 남편일 것 같아요. 왜냐면 택이랑은 헤어질 거 같아서요. …왠지 헤어지게 생겼어요. 왜냐면 나 예전에 TV에서 언제 택이가 헤어지는 거 봤거든." 김설은 박보검(혹은 비슷하게 생긴 배우)의 이별 연기 장면을 본 모양이었다.
만약 김설이 '응팔' 덕선이라면 김정환과 택 중 누굴 고를까. "개정팔이랑 결혼할 거예요. 개정팔이 더 좋아요." 고민 없이 꽤 단호하게 대답한 김설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이유를 설명했다. "(정환이) 정봉 오빠 동생이니까요." 극 중 정환의 친형 김정봉 역을 맡은 배우 안재홍 얘기였다. 김설의 표정이나 말에서 그가 안재홍을 얼마나 귀여워(?)하는지가 다 느껴질 정도였다. "정봉 오빠 좋아요, 너무 귀여워요. 촬영할 때 웃기고 끝나도 웃기고요. 볼이 포동포동해요."
정봉 오빠에 대한 김설의 애정은 '김가네'까지 번졌다. "정봉 오빠네 엄마랑 김성균도 좋아요. 촬영 끝나고 막 웃겨주거든요." 류준열이 계속 '개정팔'로 언급됐듯이 김설에게 라미란은 '오빠네 엄마'였으나 한번 김성균은 끝까지 '김성균'이었다.
흥이 돋은 김설은 즉석에서 '응팔' 김성균 개그를 따라 했다. 오른팔을 들어 오른귀 옆에 바짝 붙이고 시작해, 이후 펄쩍펄쩍 뛰는 것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아이고~ 김 사장~ (아이고~ 설 사장~) 이거 정말 반갑구만, 반가워요!" 설이가 조금만 더 컸다면 김성균과 '응팔' 명장면 하나 더 추가했을 텐데.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6일 20회로 종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