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여자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는 남초 회사입니다. 회사내의 여자는
경리 한분과 제가 끝입니다.모두 40명이 4팀으로 나눠져서 일하는 구조구요. 저희팀은 저까지 11명 입니다.
아주 특수한 직업은
아니지만 흔한 직종도 아니어서직장에 대한 표현은 최소한으로 하겠습니다.직종 자체가 기술직이고 야근이 많고 날을 새는 경우가 다반사기도 하고
조금은 힘든 일에 속하다보니 여자보다는 남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 직종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남직원들이 저를 안주삼아
성적인 농담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그냥 넘어가고 싶지않아서요. 8명 중 4명 40대 초중반, 4명 30대 중후반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제가 화장하는 것도 좋아하고 예쁘게 입는 것도 좋아해서아무리 날을 새고 회사에서 자더라도 옷차림이나 화장은 신경쓰는 편이에요.뭐
그건 제 자유니까요.
아무튼 엊그제 아침 회사에서 구매한 컴퓨터 본체가 와서, 제가 쓰던 본체를 창고에 가져다놓고새 본체를
가져오려고 다시 창고에 들어갔는데 뭐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서창고에 좀 오래 있어야 했어요.
창고가 문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 사무실
뒷편 탕비실을 창고처럼 쓰는데 (문이 없어요)문이 없이 휑하니 안이 다보이면 흉하니까 커튼으로 가려요.
전 창고 안에 있었고
사무실로 직원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중간중간 들렸구요.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제 할일을 하고 있는데밖에서 제 이름이 들리더라구요. (저를 A,
경리언니를 B라고 할게요.)대충 대화체로 써볼게요.
- A 아직 출근 안했어? - 아직 안한것같은데요?
그러더니 갑자기
환호성을 지르면서 자 가자~~ 자 하자~~ 뭐 이러더라구요?원래도 화이트보드에 오목을 두시면서 점심내기 하고 그러시는 분들이라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제 이름을 부르면서,
- A가 B처럼 살쪄도 가능? (B언니가 체격이 조금 크세요.)- 난 가능!
이런식? 그때부터 아 이게
뭐지 싶어서 창고안에서 들었어요.
- A 어제 뭐입고왔어요? (어제 출근 안한 분이.)- 그런건 모르겠고 가슴이!!!!!!
와~~~
이 구절부터 심장이 뛰고 손이 벌벌 떨리고해서 혹시나 싶어서 녹음했어요.(녹음한 내용을 듣고 쓰려니 무섭고
눈물이나서 그냥 기억나는 내용만 적어요.)이 이후로도 20살때는 볼이 통통해서 귀여웠는데 지금은 여자가 됐다느니키워서 잡아먹는?
.
맛이 있는 애라면서...여름에 보니까 무릎이 핑크색이더라, 다른데도 그럴거다. ( 미화해서 이정도지 정말 더러운 말을
했어요. )애기처럼 생겨서 A도 해봤겠지? 에이 생긴건 애기여도 침대에선 아닐 수 있다.
기타등등 정말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을
하더라구요.정말 처음엔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토할 것 처럼 오한이 들고 심장이 뛰더니계속 듣다보니까 오히려
차분해지더라구요.,
.
심호흡을 소리없이 계속 했어요.
그리고 한참을 음담패설을 하더니 근데 A 왜 안와?
하더니 올 때 됐다 그만하자 하더니 자리로 흩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커튼 휙 젖히고 나갔어요.
다들 분주하게 자리로 돌아가다가하나둘씩 저 발견하고는 다 당황하더라구요. 그 사람들 보다가 화이트보드가 눈에 들어왔는데제가 시력이 나빠서 잘
안보였는데 뭐가 잔뜩 써있고 그려져있었어요.
근데 보자마자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그 앞으로 가서 핸드폰 꺼내서
찍었어요.진짜 웃긴게 제가 그걸 찍으니까 급하게 제 어깨잡고 몸으로 막으면서 보드 치우고 쓰여진거 지우고 하더라구요.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다
일어나서 어쩔 줄 몰라하구요.
그냥 뛰어나왔어요. 남직원들 다 우르르 내려와서 주변 에워싸고 어쩔줄 몰라하데요?
한분이 일단
올라가서 이야기하자고 다 설명하겠다고 우리가 백번 잘못한거 맞다고 하면서놀라서 쫓아나온 경리언니가 A씨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아무도 대답
않더라구요.대답않고 그냥 제 팔 끌면서 올라가자 하기에 팔 뿌리치면서 막 악썼던것 같아요.
경리언니가 무슨 눈치를 챘는지
택시 잡아서 절 태우고 자기도 타더라구요.제 자취방이 가까워서 그냥 거기로 가달라고 했어요.
집에 돌아와서 한참 울다가 경리언니한테 전부
이야기를 했어요. 언니가 미친거 아니냐고... 그것들 고소하라고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녹음한거랑 사진찍었다고 하니까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차마 못듣고 언니만 녹음한거 듣고
사진도 확대해서 보니까글씨는 악필이라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여자 가슴이 그려져있었어요.
그리고 언니 말로는 제가 출근 안했다고 하니까 가자~~ 뭐 이랬던 것도한두번이 아니었던거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언니도 그딴 회사 자기도 다니고 싶지 않답니다. 도와준다고...근데 언니가 회사 CCTV 확보해놔야
하는거 아니냐고음성이랑 화이트보드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느냐 하셔서일단 제가 말 안한걸로 하고 회사로 가서 CCTV 확인한다고
하셨어요.
평소 남직원 분들이 경비원 아저씨가 옥상문을 안열어준다는 이유로 엄청 싸웠어요. 저는 저희 아버지가
경비원이시다보니 아버지같은 마음에음료수도 많이 사드리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경비원 아저씨도 저 딸처럼 예뻐해주세요.경리언니가 그날 아저씨께
자초지종 설명해서 CCTV도 확보해놨네요.그 8명이서 화이트보드 끌고와서 삼삼오오 모여서 뭐라고 쓰면서 웃고 떠드는 영상 확보했어요.영상을
어떻게 빼는지 몰라서 CCTV장면을 경리 언니 핸드폰으로 녹화해왔구요.
저는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거든요?이거 고소 가능한건
당연한데, 증거가 충분한가요?녹음한것은 프로그램으로 소리 키우니까 조금 잡음이 있긴해도 무슨말하는지 다 들려요.사진은 확실히 보이구요.CCTV도
언니 핸드폰 화질이 좋아서인지 잘 보이구요.경비아저씨도 CCTV영상 그 사람들이 오면 절대 못보게 한다고 하셨구요.경리언니도 법적으로 증인이 될
수 있다면 증인으로 서주신다고 하셨어요.이정도만으로도 충분한가요?
그리고 고소는 둘째치고 다 풍비박산나게 하고싶어요.이 짓
한게 8명인데 두분빼고 다 결혼하셨거든요.
한분은 5월 결혼 예정이시구요.5월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 가족들한테 다 말하고 그
나머지 7명 가족들, 와이프들한테 말해서 평생을 죄책감+눈치속에서 허덕이게 하고싶어요.원래도 집 잘살고 모아놓은 돈도 많아서 벌금 불사하고라도
그러고싶어요.
제가 법 이런건 잘 몰라서... 고소든 뭐든 가장 잔인한 좋은 복수방법이 뭔가요?
+
후기
대충 끝났네요. 더 이상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 글도 지우고그냥 다 지우고싶어서 들어왔는데 한분이 써준 댓글이 너무
힘이 났던게 생각나서 후기 씁니다.
그날 꼬박 하루 앓았어요. 원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토하고 열이나고 아파요.잠들만 하면 그
목소리들이 생각나서 깜짝 놀라 깨고 울고, 잠들다 깨고 반복했네요.멍하니 앉아있었는데 목소리도 안나오고 힘이 없어서 밖에 나갈 엄두는
안나고성폭력 사이트에서 온라인 상담을 했어요. 변호사 사무실과 연계된 곳이라 변호사 사무실 상담도 예약해서 받았구요.
일단 상담
내용때문에 후기를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악용하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자세한 법률 상담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일단 원글에서 어떤 분들이 경리언니도 믿을 수 없으니 CCTV영상도 따로 받으라고 하셨더라구요.근데 제가 어느정도
추스리고 나서 언니가 말씀해주셨는데평소 경리언니도 그 직원들한테 불쾌한 말들을 많이 들으셨대요.자세한 내용은 길어지니 생략하지만 참 애매한 말들
있잖아요?그냥 넘어가자니 기분은 나쁜데 성희롱으로 단정짓자니 애매하고 증거도 없는...그래서 적극 도와주셨어요. 그 영상은 언니가 찍자마자
USB에 담아서 주셨구요,그 USB에 녹음파일 등등 다 모았어요. 혹시 몰라 모든 증거 메일로 옮겼구요.
일단 내내 전화, 문자,
카톡 불나게 오는걸 받았어요.받자마자 우물쭈물하더니 싹싹 빌더라구요. 잘못했다고 입이 백개여도 할말이 없다고...8명 전부한테 통화 다 하고
자기들이 성희롱 했다는 사실 시인한거 다 녹음했어요.그 중 한분은 달라는 대로 주겠다. 싹싹 비셨구요. 물론 녹음.일단 증거는 그렇게 모았어요.
녹음, 카톡, 문자 캡쳐 등등...
그리고 이 8명중에 과장님 부인이 저희 회사 직원이셨어요.제 사수이자 저희팀 팀장님이셨구요.
두분이 사내연애 후 결혼하신 뒤에팀장님께서 아이낳으시고 그만 두셨어요. 그 자리에 제가 들어온거구요.그래서 전화번호를 알고있었어요. 바로
연락드렸어요.아마 직원들이 벌벌 떨었던게 아마 이 분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회사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가족같은 분위기여서 부부동반 등산도 자주
하시고해서두루두루 알거든요. 저도 결혼식 매번 참석해서 얼굴정도는 다 알구요.
아무튼 과장님 부인한테 과장님 문제로 드릴 말씀
있으니 만나달라 했어요.처음엔 아이때문에 못만난다 하셨는데 제가 막 울면서 이야기 하고,경리언니가 대충 전화로 상황 설명 하니까 집으로 오라고
하셨어요. 전혀 모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집가서 증거 다 보여드리고 말씀드리니까 우시더라구요.말문이 막히시는지 가슴 퍽퍽 때리시고 한숨쉬고 한참
그러시더니저한테 미안하다고 같이 울다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으시더라구요.그래서 전 합의고 뭐고 그 8명 가족들한테 다 말할거라고
했어요.그래서 팀장님 찾아온거다. 팀장님은 그 사람들 부인들이랑 다 연락하고 지내지 않느냐.전화번호 알려달라 했어요. 안가르켜주면
안간다고.
처음에 팀장님 뵙기 전에는 그래도 남편이라고 감싸거나 내쫓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한참을 한숨쉬시고 자기도 생각할 시간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잠깐이면 된다고방에 들어가셔서 한참 후에 나오시더니 (혹시나 싶어 핸드폰 달라했어요.)연락처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미안하다고 정신적으로 충격받거나 아프거나 한거있으면연락하라구요. 손해배상 다 하겠다고...그래서 그 연락처 받고 아내분들한테 다 문자했어요.
상황설명과 함께 증거가 지금 다 나한테 있다. 라는 문자 길게 보내니까 전화 불나게 오더라구요.전화 다 받아서 경리언니가 상황 설명 다
했어요.
그 8분 중 두분은 결혼안하셔서 가족들한테 알릴 방법이 없었는데SNS 들어가보니 예비신부 태그한거 있으시길래 예비신부
계정들어갔어요.예비신부분이 블로그 운영하시더라구요. 프로필에 블로그 주소 적어놨길래들어가서 댓글 달았어요.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하셔서
만나서 증거 다 드렸구요.처음에 녹음만 들려드렸을 때는 자기 남편될 사람 맞냐고 재차 물으시길래cctv 영상 같이 보여드렸어요. 전화로 시인한
녹음파일두요.여자분이 착찹한 표정으로 한참 말없으시길래 가야한다고 일어났어요.
한참후에 저녁때쯤에 그 사실 알았는지 전화
하더라구요. 처음엔 안받았어요.근데 카톡이 오더라구요. 우리끼리 합의하면되지 그걸 왜 말하냐구요. 지금 예비신부가 사실이면 파혼하자고
한다구요.남의 가정 파탄낸거 고소하겠다 어쩌겠다 욕하길래 그거 캡쳐해서 그 예비신부한테 보냈어요. 그리고 저도 욱하는 마음에 전화 받았구요.
받자마자 녹음 켜놓고 뭐라 지껄이나 들었어요.받자마자 한숨 푹푹 쉬더니 왜 내가 잘못한 일을 여자친구한테까지 그걸 알리냐고 하더라구요.별개의
문제 아니냐고...이건 이거고, 파혼은 너가 원인제공 한거니 파혼하면 자기도 가만 안둔다더라구요.변호사 사무실에서 상담할때 가해자가
가만안두겠다, 복수하겠다 식으로 말하면바로 증거 확보하라고 했었어요. 협박죄 추가된다구요.
쭉 읽어보니 너무 기네요. 지금부턴 대충
요약할게요.형사처벌안되지만 손해배상 받을 수 있고 충분히 증거 된다고해서 진행할 예정이에요.가족들한테 알렸다고 명예훼손이다 뭐다 하면 그냥 벌금
내려구요. 얼마 하지도 않는거.
사장님 부부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전화해서 위로도 해주시고 혼내시더라구요.그런 일 있었으면 바로
이야기 하지 그랬냐고요.(사장님 부부가 딸바보신데, 따님이 저와 나이대가 비슷해서, 항상 챙겨주셨어요.)
아무튼 노동청에도 이런 직장내
성희롱 벌금내고 이러는게 있더라구요.그거 이야기하시면서 일단 노동청에 전화해서 그거 알아보라고,회사 벌금은 자기들이 당연히 내야하는거고,그
노동법? 적용을 해야 자기들이 그 새끼들 자를 구실이 생긴다고 그거 부터 하라고 하시더라구요.회사에서 잘리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는데사유가
있어서 잘리는거면 그런것도 일절 못받는다네요.성범죄자 새끼들한테 일원 한푼 줄 수 없다고 노동청 전화번호 알려주시면서
전화해보라했어요.
그리고 제가 특수한 일을 한다고 했는데 실장, 팀장급 끼리는 업계에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알아요.제가 우리 회사가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일 하더라도,이딴 새끼들이랑 절대 같이 일 못하게, 그 새끼들이 이 업계에 발 못붙히게자기가 도와주시겠다 하셨어요. 저보다
더 길길히 날뛰어주셔서 감사했네요...8명 중 5분이 같은 동문이시고 대학 졸업 이후 쭉 이 업계에서만 10년, 15년 넘게 일하셨는데이
업계에서 일 못하면 어찌 먹고 살지 궁금하네요.만약 이 업계에서 쭉 일한다고 해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죠?
부모님께서는 불같이
화내시면서 그래도 잘 대처했다 해주셨어요.원글에 적었는지는 몰라도 저 돈 아쉬울거 없이 자랐어요.부모님께서 돈이 얼마가 들던 최대한 법적으로
한다고 지금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고 계세요.특히 가만안두겠다 얼마나 잘사나보자 내가 맘먹고 해코지하면 너 사회생활 못한다 등등 저한테 협박했던
직원분은 상담한 변호사님께 여쭤보니 추가로 협박죄 성립조건 된다네요.(시간흐름이 없어서 추가해요. 이때까지가 어제까지 이야기에요.)
추가로
글 쓰는 도중에 과장님 아내분, 저한텐 팀장님(예전)이죠.팀장님한테 연락왔네요. 이혼하신답니다. 아이데리고 나왔는데 친정집엔 차마 못갈것 같으니
신세 좀 지면 안되겠냐구요.전글에는 수치스럽고 너무 심한, 밑바닥같은 발언이어서 적지않았는데그 과장님이 저 약먹이고 강간하고 싶다고 했었어요.
(미화한겁니다.)녹음파일에서 그 목소리를 들으니 더이상 같이 못살 것 같다네요. (오늘 일 입니다.)
글을 쓰는데만 몇시간이나
걸렸네요. 이 글은 아마 몇일 뒤 삭제 할 것 같아요. 쓰레기같은 댓글도 보였지만 그래도 다들 같이 화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트라우마로
남을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이딴 새끼들 때문에 인생 망치기 싫어서라도진짜 행복하게 살려구요. 다른 분들도 정말 소중한 분들이시니까 이런일
당하시면 이딴 새끼들때문에소중한 시간, 자존감 허비하시지 마시고 단호하게 대응하세요.
앞으로 더 힘든 일이 있겠지만 포기안하고
끝까지 하려구요.진심으로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화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댓글 알림떠서 확인하고 추가해요.저도 팀장님께는
죄송하지만 아직은 의심스러워서 지금 자취방이 아니라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집 와있다고 거절했어요.그리고 팀장님이 굳이 제 집에 오신다고
하는건제가 회사 다닐 때부터 자취 쭉 했었고, 회사 침대 불편하고 그래서 자주 자고 가셨거든요.그리고 어쨌든 같이 이 일을 겪은 사람이니...
아마 신세진다고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아무튼 댓글분들 말씀처럼 완전하게 다 끝날 때 까지는 회사와 관련된 사람들 누구도 안믿고 접촉도
안하려구요.자기일처럼 화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