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가 아내 외질혜에 대해 폭로했다.

23일 철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고 “끝났다. 서로 끝났다. 진짜 끝났다”며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게 정신적으로 미칠 것 같다”고 외질혜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방송 켜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경찰을 불렀다. 너무 열 받아서 지혜 핸드폰 박살냈다”며 “끝까지 어떻게 됐든 나는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남자고 자존심이 있잖나. 근데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 감정을 갖고 놀았다”고 털어놨다.

철구는 이어 “너 거짓말을 계속하고 거짓말하지 마라. 나 지금 다 말할 거다. 내 잘못 다 말해라”며 “너가 바람 안 피웠다고? 녹음 다 했고 이실직고했고 서로 만났다고 했다. 너희 둘이 뭐 했건 상관없다. 제 3자 입장에서 너희 둘이 말을 맞출 수 있다. 이미 다 녹음됐고 나 지혜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착한 척 해라. 니가 착한 척 했던 거 가면 벗겨주겠다. 난 착한 척 할 생각 없다”며 “내가 무릎 꿇고 잘해보자 넌 이혼한다 합숙 와중에도 네가 내 거 위치 추적 해서 업소 간 거 정황 포착했다. 그래서 합숙 중에 전화했다. 그 날은 내가 변하려고 노력하고 꽃다발도 주고 염보네 집에 가기 전에 뽀뽀까지 했다”고 말했다.

철구는 “근데 갑자기 위치 추적기로 추적해서 업소 간 거 안거다. 내가 지금 대화를 많이 했잖나. 진짜 더럽고 가증스러운 게 뭐냐면 자기는 미리 알았다더라. 그래서 바람폈다고 나한테 가스라이팅 시키는데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며 “이걸 지금 알고 나서 네가 바람을 폈다고? 양심이 있으면 생각해봐라. 네가 연지를 생각한다고? 정신차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또 철구는 “지금 논점이 대구에서 만났냐 안 만났냐, 거기서 만났냐 안 만났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대구에서 다시 만나고 거기서 술 먹고 지혜가 힘들다 남자한테 얘기하고 또 3일 뒤에 대구 내려가고 그래서 또 몇 박 며칠 있고 남자랑 여자랑 술 먹었다고 XX하는 게 아니다”라며 “둘이 만났다는 정황이 있다. 녹음 파일에. 지혜는 ‘걔가 나 좋아한 거다, 나 걔 가지고 논거다’ 거짓말이 거짓말이 되고 내가 X신이고 나를 정신병자 취급하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그 남자랑 통화 내용 다 들려줄 수 있다. 걔한테 욕 한 마디 안하고 차분하게 말했다. 네가 걔들 친구면 나한테 이렇게 하는게 맞나, 죄송하단 말 들었다. 제3자 입장에서는 바람이고 남들이 볼 땐 무조건 바람이다”라며 “내가 업소 얘길 했었는데 너무 수치심 들었는데 말하겠다. 나 성관계 거부당했다. 더럽다고 잠잘 때도 발길질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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