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여러 사람의 뒷담화를 하는 사람
본인은 정당한 비판을 하면서 무리의 주도권을 잡는 수단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실제 무리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는 " 뒷담 쩌는 사람" 으로 낙인찍히며
기피 대상 1호가 됨. 그리고 그 사실은 그 사람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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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자신이 한 뒷담화는 언젠가는 자신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더구나 복리의 이자까지 붙어서 돌아온다.
A부장의 이야기다. A부장은 자신의 상사인 상무에게 지시를 받고 오거나, 회의에 갔다 오면, 언제나 상무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 ‘이번 마케팅 계획은 말도 안 돼! 경쟁사들이 이미 실행했던 거고, 아무런 전략도 없어’ ‘상무님은 현장을 알기나 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 현장에는 한 번도 가지도 않으면서 말이야!’ A부장은 상무의 지시사항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술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심지어는 사무실에서도 A부장의 불평불만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런 A부장의 행동이 상무에게 전해지지 않았을까? 어림도 없는 소리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다. A부장의 뒷담화는 돌고 도는 과정에서 훨씬 더 부풀려져서 상무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결국 A부장은 지방으로 전보 발령을 받았고, 몇 해 지나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뒀다. 이렇게 뒷담화는 돌고 돌아서, 더 부풀려져서, 언젠가는 당사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걸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뒷담화의 심리학
심리학계에서는 뒷담화가 심한 사람들을 이렇게 분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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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 공격성을 바탕으로 뒷담화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타인으로부터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뒷담화는 인간의 생존 욕구와 관련돼 있다. 타인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 적합한 대응 방식을 찾으려는 과정인 것이다. 뒷담화를 형성하는 또 다른 심리적 요인에는 △좌절감에 의한 공격심리 △자존감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자기 고양적 동기 △재미 추구 등이 있다. 허태균(문과대 심리학과)교수는 “이 세 가지는 뒷담화를 형성하는 주요 축이자 인간 행동의 근본적 동기이기 때문에 뒷담화의 생존력이 이토록 강한 것”이라 말했다.
험담을 하는 심리 배경에는 자존심의 방어, 유지 또는 고양이 있다고 한다. 험담을 통해 대상의 평가를 험담으로 끌어내림으로써 상대적으로 자기평가를 높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험담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첫 번째, 정서적 지지를 얻기 위해서다. 어떤 사람 때문에 힘들거나 억울해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상대가 맞장구를 쳐주면 정서적 지지를 느껴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 다른 이유는 상대와 친해지기 위해서다. 서먹서먹한 사람과 공통된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하게 되면 친해지기 쉽다. 이때 공통된 주제가 특정 인물에 대한 험담이 되는 경우가 바로 뒷담화다. 마지막으로는 통제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많은 경우 뒷담화는 “그 사람 어때?”라는 말로 시작한다. 사람은 주변 상황이나 사람을 통제하려는 욕구가 아주 강하다. 어떤 사람에 대한 정보를 구해 이 욕구를 해소하려는 것이 뒷담화다.
출처
- 뒷담화는 자신의 그림자다 - 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https://news.joins.com/article/19750589
- 왜 그렇게 우리는 없는 널 말하고 싶을까 - 노희 기자
http://www.kunews.ac.kr
- 당신의 심리학 18. 뒷담화 - 김아람 기자
http://dknews.dankoo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3719
- [도서] 사람은 왜 험담을 할까? - 사이토 이사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