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2시간 무료주차랬는데…산책하고 왔더니 주차비 내라네요
62,844 894
2021.05.12 11:14
62,844 894
https://img.theqoo.net/KSYTN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회차 카페 주차시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카페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불친절한 카페로 유명한 카페인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애들 셋 데리고 복잡한 관광지라
주차장도 있길래..그냥 들어갔어요.

다른곳은 바글바글한데 사람이 없길래
조용해서 좋다는 생각만하고..

주문할때 직원이 너무 불친절하고
카운터 옆에서 직원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어서
나가고 싶었으나 헤매는 거 싫어하는 애들 보고
참았습니다.

음료 5잔과 케익 시켰더니 4만원정도가 나왔고
직원이 2시간 무료주차라고
차 번호 물어서 가르쳐줬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시킨 케익을 먹고
근처 다른 빵집에서 산 빵이 있어서
1개를 내놓고 먹으려다 직원이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안 먹겠다고
하고 가방에 넣으려고 하니.

가방에 넣으면 안되고 카운터에 맡기던지
아님 차에 갖다놓던지 하라더군요.

가방에 넣어두고 안 먹겠다고,
이렇게 까지 말씀하셨는데 제가 먹겠냐고 했지만

자기카페는 외부 음식을 가방에 싸서도
가져오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들어오시는 손님들
다 가방 검사 하시는 거예요??

그러자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는 먹다가
걸렸기 때문에 차에 놔두고 오던지
카운터에 맡기던지 해야 된답니다.

옆에서 보던 남편이 그럼 차에다
놔두고 오겠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애들이 옆에서 보고 있어서
남편은 실갱이가 싫었나봐요


테라스에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애들이 산책로로 왔다갔다해서
음료 반납하고 해변가를 거닐었어요.
이쪽은 카페랑 산책로의 경계가 딱히 없어요

2시간 주차라 시간체크하고 돌아와서
차를 빼려고 하는데 주차비가 4천원 나오고
차단기가 안 열리더라고요.

이상하다 생각되서 카운터에 문의 했더니

제가 카페에 2시간 앉아있지 않고
도중에 나갔기 때문에 나간 시간부터
주차비가 발생 한다네요.
매장 내 이용시만 2시간 무료라네요.

살다가 이런법은 처음 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매장 직원들 너무 당당하고 불친절하고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성지였네요.ㅎㄷㄷ

애들도 징징대고 모두 힘들어해서
그냥 들어갔다가 완전 여행기분 잡쳤내요.

주차비 안 내면 차단기 안 올려준다 해서
주차비 4천원 냈습니다.

실갱이중에 시간이 5분정도 더 흘러
주차비가 6천원 올랐는데 4천원 받는다네요.


매장내 이용시 2시간 무료
제가 이해를 잘 못 한건가요?

최근에 성지였던 곳이라 네이버 리뷰도 없었네요

주차관련 시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직원들이 손님 나가는 거 보고
그 손님 차를 기억해놨다가
바로 무료주차를 풀었다는 이야기인데..
가게 운영상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주차비에 예민한 곳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한바탕 시끄러웠던 곳 같은데..
서비스 개선은 커녕 불친절하기 그지 없어요.
애들이 엄마아빠가 주차실갱이를 하니
차에서 겁을 먹고 있어서 그냥 돈을 내고 나와서..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너무 화가 나네요

네 뷰 좋아요. 돈 많이 버세요.

덧 붙일께요.
회차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알겠더라고요.
여기는 까페 이용시가 아니면
주차비가 30분에 5천원이예요.

그래서 귀찮게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파느니
주차비 5천원 결제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잘못 들어가면 5천원이예요.

https://img.theqoo.net/wRhTJ
https://img.theqoo.net/SEmRi

https://img.theqoo.net/oRiLG

+) 카페입장

https://img.theqoo.net/bypQB

https://m.pann.nate.com/talk/35967246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862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36 04.29 21,9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05,7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182,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78,2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56,05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65,2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1,0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02,8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5,3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88,8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0,0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6817 이슈 놀란듯 하지만 침착한 표정으로 머리 감는 애기 19:03 53
2396816 기사/뉴스 ‘뮤직뱅크’ 이채민 가고 문상민 올까..“5월 하차→긍정 논의 중” (공식)[Oh!쎈 이슈] 19:02 91
2396815 이슈 중국 무인 택시 2 19:02 116
2396814 이슈 [Light Jeans] 뉴진스 하니 UGG 캠페인 촬영 비하인드🤍 2 19:01 129
2396813 기사/뉴스 장기용 "'무한도전' 달달 외울 정도로 좋아해" [살롱드립2] 18:59 250
2396812 유머 할머니의 게임 리뷰 18:59 335
2396811 유머 한국지사 남자친구 1 18:59 358
2396810 이슈 시청률만 조금 아쉽고 나머지는 다 괜찮았다는 드라마.jpg 14 18:58 1,782
2396809 유머 유투버 내하루가 맞다이 뜨재 무명의더쿠야 4 18:58 544
2396808 유머 @: 설거지 깨끗하게 하면 저 소리남ㅋㅋ 18:58 455
2396807 기사/뉴스 백아연, 결혼 8개월만 임신 고백…'용띠맘' 합류 "성별은 딸" [전문] 21 18:57 1,740
2396806 유머 루이 내려가요오🐼루히히💜 10 18:57 597
2396805 유머 노가다하는 친구 비웃는 놈 34 18:54 1,569
2396804 정보 우연히 비틀즈와 같은시간에 옆방에서 앨범 녹음한 무명밴드. 3 18:54 891
2396803 유머 너넨 대학와서 봤던거 중에 가장 신기한게 뭐였음?? 3 18:53 683
2396802 이슈 남친 만나서 쇼핑 가기로 했는데 일하던 복장 그대로 가야 했거든 1 18:53 1,117
2396801 유머 판다월드에 놀러온 펭귄을 만난 러바오🐼 19 18:51 1,545
2396800 이슈 신경쓰이는 고경표 프로필 생일...jpg 37 18:47 3,259
2396799 이슈 2024년 5월 1일부터 티빙 연간 이용권 구독료 변경 11 18:47 1,881
2396798 이슈 ??? : 자식과 같은 시기에 컴백하는 아버지가 어딨습니까 8 18:46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