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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시간 무료주차랬는데…산책하고 왔더니 주차비 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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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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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KSYTN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회차 카페 주차시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카페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불친절한 카페로 유명한 카페인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애들 셋 데리고 복잡한 관광지라
주차장도 있길래..그냥 들어갔어요.

다른곳은 바글바글한데 사람이 없길래
조용해서 좋다는 생각만하고..

주문할때 직원이 너무 불친절하고
카운터 옆에서 직원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어서
나가고 싶었으나 헤매는 거 싫어하는 애들 보고
참았습니다.

음료 5잔과 케익 시켰더니 4만원정도가 나왔고
직원이 2시간 무료주차라고
차 번호 물어서 가르쳐줬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시킨 케익을 먹고
근처 다른 빵집에서 산 빵이 있어서
1개를 내놓고 먹으려다 직원이 외부음식
반입 금지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안 먹겠다고
하고 가방에 넣으려고 하니.

가방에 넣으면 안되고 카운터에 맡기던지
아님 차에 갖다놓던지 하라더군요.

가방에 넣어두고 안 먹겠다고,
이렇게 까지 말씀하셨는데 제가 먹겠냐고 했지만

자기카페는 외부 음식을 가방에 싸서도
가져오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들어오시는 손님들
다 가방 검사 하시는 거예요??

그러자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는 먹다가
걸렸기 때문에 차에 놔두고 오던지
카운터에 맡기던지 해야 된답니다.

옆에서 보던 남편이 그럼 차에다
놔두고 오겠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애들이 옆에서 보고 있어서
남편은 실갱이가 싫었나봐요


테라스에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애들이 산책로로 왔다갔다해서
음료 반납하고 해변가를 거닐었어요.
이쪽은 카페랑 산책로의 경계가 딱히 없어요

2시간 주차라 시간체크하고 돌아와서
차를 빼려고 하는데 주차비가 4천원 나오고
차단기가 안 열리더라고요.

이상하다 생각되서 카운터에 문의 했더니

제가 카페에 2시간 앉아있지 않고
도중에 나갔기 때문에 나간 시간부터
주차비가 발생 한다네요.
매장 내 이용시만 2시간 무료라네요.

살다가 이런법은 처음 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매장 직원들 너무 당당하고 불친절하고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성지였네요.ㅎㄷㄷ

애들도 징징대고 모두 힘들어해서
그냥 들어갔다가 완전 여행기분 잡쳤내요.

주차비 안 내면 차단기 안 올려준다 해서
주차비 4천원 냈습니다.

실갱이중에 시간이 5분정도 더 흘러
주차비가 6천원 올랐는데 4천원 받는다네요.


매장내 이용시 2시간 무료
제가 이해를 잘 못 한건가요?

최근에 성지였던 곳이라 네이버 리뷰도 없었네요

주차관련 시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직원들이 손님 나가는 거 보고
그 손님 차를 기억해놨다가
바로 무료주차를 풀었다는 이야기인데..
가게 운영상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주차비에 예민한 곳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한바탕 시끄러웠던 곳 같은데..
서비스 개선은 커녕 불친절하기 그지 없어요.
애들이 엄마아빠가 주차실갱이를 하니
차에서 겁을 먹고 있어서 그냥 돈을 내고 나와서..
제대로 항의도 못하고 너무 화가 나네요

네 뷰 좋아요. 돈 많이 버세요.

덧 붙일께요.
회차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알겠더라고요.
여기는 까페 이용시가 아니면
주차비가 30분에 5천원이예요.

그래서 귀찮게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파느니
주차비 5천원 결제가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잘못 들어가면 5천원이예요.

https://img.theqoo.net/wRhTJ
https://img.theqoo.net/SEmRi

https://img.theqoo.net/oRiLG

+) 카페입장

https://img.theqoo.net/bypQB

https://m.pann.nate.com/talk/35967246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58623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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