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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벌써부터 인기상 수상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시작된 2021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는 현재 남자후보 김선호, 김수현, 송중기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자후보는 서예지, 신혜선, 김소현이 높은 득표를 얻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1박2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선호와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급부상한 서예지가 독보적인 투표수를 기록하며 인기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서예지의 경우 최근 남자 배우들과의 스캔들, 조종설, 갑질, 학폭, 학력 위조 의혹 등을 받는 만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보는 TV, 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5명, 여자 34명을 선정했다. 

남자 후보는 구교환, 김도윤, 김선호, 김수현, 김영대, 김지훈, 나인우, 남윤수, 류수영, 문세윤, 박승준, 박정민, 변요한, 설경구, 송강, 송중기, 신동엽, 신정근, 신하균, 엄기준, 오정세, 유아인, 유재명, 유재석, 이도현, 이봉근, 이승기, 이정재, 이준기, 이희준, 조세호, 조진웅, 최대훈, 허준호, 홍경까지 35명이 선정됐다.

여자 후보는 고아성, 김선영, 김소연, 김소현, 김숙, 김현수, 김혜수, 문소리, 박규영, 박소이, 박주현, 박하선, 배종옥, 서예지, 송은이, 신은경, 신혜선, 엄지원, 염혜란, 예수정, 이레, 이솜, 이정은, 이주영, 장도연, 장영남, 장윤주, 재재, 전종서, 정수정, 차청화, 최성은, 최정운, 홍현희까지 34명이 선정됐다.
 
인기상 투표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진행된다. 신동엽, 수지가 MC를 맡은 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3일(목) 오후 9시부터 JTBC, JTBC2, JTBC4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서예지 해외팬들 화력 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