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는 '에버그레이스의 둥지'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의 보스인 추오 & 혼재의 추오는 총 체력 2400억에 광폭화까지의 시간도 매우 짧은 등
스토리 상으로 퇴치를 불가능하게 설정한 보스였음.
또한 그 보스를 잡아야 드롭되는 '섬의 마음' 또한 미구현 템이라고 생각되었음
그런데 오늘 트위치 스트리머 '쫀득'이 에버그레이스 섬의 보스를 한번 잡아보겠다며
아이템 레벨 1500 이상의 초고스펙 유저들을 50명 모아 에버그레이스 섬 공략에 나섬
50여명의 용사들은 기나긴 사투 끝에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몬스터의 광폭화가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해서
잡을 수 없을거라고 여겨졌던 보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함.
보상은 미구현이었던게 정말인지 1티어 강화재료가 떨어지는 모습.
그런데 미구현일줄 알았던 '섬의 마음'은 등장함 ㄷㄷㄷ
그리고 로스트아크 측에서는 드롭한 아이템을 롤백하면서도
'처치할 수 없을것으로 여겨지는 보스에 대한 도전은
MMORPG에서 일어날 수 있는 멋진 이벤트였음에도
저희의 버그로 인해 이렇게 아쉽게 마무리된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라고 하며
보스 트라이를 한 유저들에 대한 리스펙을 아끼지 않았음.
(보스를 트라이 하면서 소비했던 아이템도 모두 복구해준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