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미국에 있는 회사인데 이회사가 뭘 만드는 회사냐면
이런 수술용 로봇을 만드는 회사임.
로봇 이름은 다빈치(davinci)
주로 암수술이나 비뇨기과 수술이 쓰임
일반 동네 병원에서는 못보고 대학병원까지는 가야 볼수 있는 기계.
이거 한대당 세금까지 합쳐서 30~40억인데
이렇게 비싼 물건을 팔면서도 을질아닌 갑질이 겁나 심하다는거 ㅎㅎ
왜나면 수술용 로봇시장 자체가 이회사 독점이나 마찬가지라서.
(다른 회사 수술용 로봇이 2~3세대 수준이면 이회사는 4세대 수준)
국내계약법도 무시하고 애네 본사가 하라는 대로 계약해야하고,
수십억대 기계에 한번 돌릴 때마다 유지비(소독돌리고 기구 교체하고 등등)
만 150만원이 넘고 수술비만 700~1500만원인데 (것도 비급여)
구입후 보증기간 꼴랑 1년, 물품대금도 병원규정 무시하고 지들 원하는 날짜에 보내줘야 함.
워낙 이렇게 비싸고 까다로운 기계다 보니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실수로 고장이라도 나면 죽을때까지 이 병원에서 노예로 살아야 한다는 농담아닌 농담이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