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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가장 복많은 여자라고 보는 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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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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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막내 공주로 태어나 인간임에도 엄청나게 아름다워서 여신 아프로디테보다 아름답다고 칭송을 받았고 


사람들은 그녀에게 꽃과 경의를 바치고 상대적으로 아프로디테의 신전에는 향불이 꺼지고 제단에는 먼지만이 쌓이자 분노하게 된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에게 그 공주가 세상에서 가장 비천하고 혐오스러운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하라고 명령하고 늘 그렇듯이 장난끼 넘치는 에로스는 화살을 들고


잠든 프시케를 찾아가서 화살을 쏘려고 하지만 잘못하여 자신의 가슴에 찔리게 됨으로써 갑자기 성인으로 변하고 프시케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프시케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길 까봐서 그녀에게 아름다움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 어떤 사람도 그녀에게 청혼할 수 없게 만드는 주술을 걸게 됨


딸이 너무 아름다운 데 그 누구도 청혼하러 오는 사람이 없자 왕과 왕비는 신전(에로스)에 찾아가서 신탁을 듣는 데 


신들조차 건들지 못하는 끔찍한 괴물(즉 에로스)이 남편이 될 몸이니 피테스산 정상에 프시케를 데려다 놓아라는 신탁이었슴


이어 상심한 부모는 프시케를 결혼식을 가장한 엄청나게 화려한 장례식을 마련해서 딸을 피테스산 정상에 홀로 데려다 놓고 부모는 떠남


그 정상에서 서풍의 신 제피로스의 인도로 엄청 크고 아름다운 궁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보이지 않는 시동들이 시중을 들면서 프시케를 모시게 됨


그리고 밤에 남편이 찾아와서 나를 절대로 궁금해하지 말고 불도 켜면 안된다고 이를 어기면 나와는 영영 이별이라고 경고함


남편의 사랑과 시동들의 극진한 시중에 나날을 보내지만 외로웠던 프시케는 에로스에게 언니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청하고 이를 거절못한 에로스는 제피로스에게 시켜서


두 언니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함


호화로운 궁전에서 부족함 없이 사는 동생에게 질투심을 느낀 두 언니는 그 괴물은 너를 잘먹여 살을 찌워서 잡아먹으려고 그런다고 그전에 잘 드는 칼과 등잔을 준비해서 


소문대로 괴물이 맞다면 죽이면 된다고 조언한다


남편을 믿고 싶지만 언니들의 조언에 귀가 솔깃한 프시케는 결국 등잔을 켜게 되고 너무 잘생긴 남신(에로스)의 모습에 놀라 등잔을 떨어뜨려 촛농이 떨어져서 상처를 입어 


놀라서 깬 에로스는 분노하게 되고 프시케를 홀로 남겨두고 떠나버림


에로스가 떠나버린 궁전은 금새 황폐해지고 프시케는 울면서 언니들에게 찾아가 하소연을 하게 됨 


남편을 찾아서 떠돌던 프시케는 데메테르의 신전에 찾아가고 거기서 너의 시어머니 아프로디테에게 싹싹 빌라고 조언을 하고 


아프로디테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지만 절대 용서하지 않고 아프로디테 신전 비둘기 모으는 작업, 황금양의 양털 모으기, 검은 샘터에서 물을 길어오기, 


마지막은 저승의 여왕 페르세포네에게서 아름다움(화장품)을 받아오는 것 네 가지였다


모든 걸 다 완수해낸 프시케는 자신이 고생한 얼굴이 에로스에게 보여지면 사랑받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페르세포네에게서 받아온 상자를 열어보고


잠에 빠져들게 됨


이 때 상처를 다 낫은 에로스가 잠든 프시케를 화살촉으로 깨워서 호기심 좀 자중하라는 잔소리 후에 프시케를 데리고 올림푸스 산 정상의 제우스에게 찾아가고


제우스의 열심한 중재로 아프로디테의 마음은 녹아서 프시케를 며느리로 인정하게 되고 프시케는 제우스의 허락 하에 신의 술 넥타를 마시고 마음과 영혼의 여신으로 거듭남


이렇게 영생과 신의 자격을 얻고 에로스와 부부의 관계로 남게 되고 둘 사이에서 쾌락의 여신 헤도네가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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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전체를 보면 프시케보다 행복한 사람도 님프도 신도 없다고 봄


인간이 한 나라의 공주로 태어나고 신보다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신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아서 영생과 불멸의 삶을 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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