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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재미언론인 안치용특별기고] 최태원 내연녀 사진 최초 공개 <충격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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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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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언론인 안치용특별기고] 최태원 내연녀 사진 최초공개<충격리포트>

이 여자가 바로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김희영’


■ 뉴저지출신 미국 시민권자 이혼녀 5년전 딸 시아양 출산
■ 2008년부터 한남동 제이하우스에서 사실상 동거 들어가
■ 전 남편사이에 13세 아들 둔 40세 최회장과 교제후 이혼
■ 최회장, 싱가폴 SK자회사통해 김씨 아파트매입 정황포착
■ 내연녀 위해 매입 빌라자금 자금출처 의문 공금횡령 의혹


[재미언론인 안치용특별기고]

<충격리포트> 최태원 내연녀 사진 최초공개

이 여자가 바로

최태원 회장의 내연녀 김희영

■ 뉴저지출신 미국 시민권자 이혼녀 5년전  딸 시아양 출산

■ 2008년부터 한남동 제이하우스에서 사실상 동거 들어가

■ 전 남편사이에 13세 아들 둔 40세 최회장과 교제후 이혼

■ 최회장, 싱가폴 SK자회사통해 김씨 아파트매입 정황포착

■ 내연녀 위해 매입 빌라자금  자금출처 의문 공금횡령 의혹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드디어 부인 노소영(노태우전대통령 장녀)씨와 전격적인 이혼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미 교도소 내에서도 출옥하면 이혼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며 수감 중 몇번에 걸쳐 면회를 한 사실이 세간에 들어나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28일 세계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부인 노소영(51) 아트센터 나미관장과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다른 여성과 사이에 아이까지 출산했다는 부끄러운 과거까지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박스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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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시아를 안은 김희영씨.



최회장과 교제후 전 남편 이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숨겨진 여인은 과연 누구일까하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문제의 여성은 뉴저지출신의 시민권자이자 이혼녀인 김희영[미국명 클로이]씨로 이미  2010년 딸, 시아양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회장은 지난 2008년께부터 김씨와 용산구 한남동 774-3 제이하우스에서 자주 만나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2010년 중반 딸 시아양을 출산, 홍콩의 한 호텔에서 돌잔치를 갖기도 했다. 김씨는 1975 11월생이며 미국시민권자로, 2002 5월 태어난 13살된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인기여자연예인 O씨와 J씨등과 친구이기도 하다. 김씨는 최회장을 만난 뒤 2008 6월 뉴저지주 패세익카운티에 남면 이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 같은해 8월 이혼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회장은 2010 3 11일 싱가포르에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라는 법인을 설립한뒤 한달여뒤인 4 23일 김씨소유의 서초구 반포동 612-2번지 반포2차 아펠바움 아파트를 2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시기는 김씨의 출산을 전후한 시기이며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는 SK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의 명시된 정식계열사이다.

이 아파트는 김씨가 2008 1 17SK건설로 부터 155500만원에 구입한 아파트로, 최회장이 내연녀를 위해 SK 해외계열사를 통해 회사공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줌으로써 공금횡령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


5681f13d0b10b.jpg ▲ 청담동 한 가방가게에서 인기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

미스 유에스에이 통해 존재사실 퍼져

 최회장은 또 공금횡령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지난 2013 10 16일 용산구 한남동 제이하우스 301호를 자신의 고교동창인 신문재씨로 부터 구입했으며, 이또한 김씨를 위한 것이었다.

김씨가 2010년 매입한 서울의 또 다른 아파트 한채는 지난해말 인기가수의 부모가 경영하는 SK 납품회사에 매도됐으며 이 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등에는 부동산 매입사실등이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아버지와 함께 각각 1채씩 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2012년과 2013년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아 담당구청이 공시송달사항을 인터넷등에 공시하기도 했었다.

김씨는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며 미씨유에스에이에서 몸짱 아줌마로 통하면서 자신과 최회장의 교제사실등을 인터넷에 올렸으며 2012 6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최회장과 김씨 사이를 언급한 수십건의 글이 미스유에스에이를 장식했다가 모두 삭제되기도 했었다.

최회장과의 사이에 딸 출산, 홍콩의 한 특급호텔에서의 돌잔치소식과 사진등도 김씨와 연예인친구등의 싸이월드, 미스유에스에이등을 통해 전해졌었다.

BK성형외과 차명계좌 연루

이와 함께 현재 한국의 가장 유명한 강남의 BK성형외과 대표원장 김병건이 홍콩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차명재산을 획득한 것으로 국세청 조사결과 드러났는데 이와 관련 최태원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이 함께 불거져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원장은 성형외과 현금수입을 세무당국에 신고누락하고 이를 세탁하기 위해 2009년경 누락한 금액을 SK그룹에 비자금으로 제공하고, SK는 김원장이 설립한 홍콩페이퍼 컴퍼니 아시안젠싱 매니지먼트에 투자했다고 알려지면서 김원장과 최태원 김희영의 삼각고리 연관설도 나오고 있다.
이후 2009년 경 아시아젠싱매니지먼트는 김원장이 국내에 설립한 ()동국컨설팅에 31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위장해 당초 누락한 31억원을 국내에 반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상세 보도는 다음 호에 게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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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서울 서초동 아펠바움 등기부등본  ▲(오른쪽) 버가야인터내셔널유한회사, 싱가포르 법인



다음은 세계일보가 공개한 편지 전문이다.

기업인 최태원이 아니라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항간의 소문대로 저의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성격 차이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현명하게 극복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 때문에, 저와 노소영 관장은 십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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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영씨의 이혼판결문에 13세 아들관련 내용이 적시되어 있다.


종교활동 등 관계회복을 위한 노력도 많이 해보았으나 그때마다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될 뿐,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알려진 대로 저희는 지금 오랜 시간 별거 중에 있습니다.
노 관장과 부부로 연을 이어갈 수는 없어도, 좋은 동료로 남아 응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과거 결혼생활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서로 공감하고 이혼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에 우연히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 고 그분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 가정상황이 어떠했건, 그러한 제 꿈은 절차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옳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기 전에 먼저 혼인관계를 분명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순서임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시작된 세무조사와 검찰수사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회사 일들과, 저희 부부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고려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법적인 끝맺음이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그 러던 중 수년 전 여름에 저와 그분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노 관장도 아이와 아이 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런 사실을 세상에 숨겨왔습니다.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한 채로 몇년이라는 세월이 또 흘렀습니다. 저를 둘러싼 모든 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침묵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공개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개인사를 자진해서 밝히는 게 과연 옳은지, 한다면 어디에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지 혼란스러웠습니다.
하 지만 이미 오래전에 깨진 결혼생활과 새로운 가족에 대하여 언제까지나 숨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진실을 덮으면 저 자신은 안전할지도 모르지만, 한쪽은 숨어 지내야 하고, 다른 한쪽은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은 제 지위와 안전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저를 비롯한 몇 사람들의 앞으로도 지속될 삶에 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소 동료에게 강조하던 가치 중 하나가 ‘솔직’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 스스로 그 가치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지극히 개인적인 치부이지만 이렇게 밝히고 결자해지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노 관장과, 이제는 장성한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를 보듬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잘못으로 만인의 축복은 받지 못하게 되어버렸지만, 적어도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합니다. 두 가정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정사로 실망을 드렸지만, 경제를 살리라는 의미로 최근 제 사면을 이해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른 면으로는 실망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 불찰이 세상에 알려질까 노심초사하던 마음들을 빨리 정리하고, 모든 에너지를 고객, 직원, 주주, 협력업체들과 한국 경제를 위해 온전히 쓰고자 합니다. 제 가정 일 때문에, 수많은 행복한 가정이 모인 회사에 폐를 끼치지 않게 할 것입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서, 또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구성원 중 한 명으로서 큰 잘못을 한 것에 대해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달게 받을 각오로 용기 내어 고백합니다.

2015. 12. 26 최태원

 

선데이저널 기자 입력 : 2015-12-28 18:12:45 / 수정 : 2015-12-28 19:08:37





출처: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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