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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늦게 사실무근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비난은 두 배로 돌아온다. 최근 이 점을 간과해 비난 받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여자)아이들 수진과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다.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 때마다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서신애에게 던진 말이다. 그리고 서신애는 대답했다. 수진과 그 무리로부터 조롱 섞인 말과 비하 발언을 들었음을. 지난 3월 26일 서신애의 답변 이후로 수진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사이 대중은 수진에게 등을 돌렸고 직접 아니라고 세세하게 부인했던 주장까지 힘을 잃었다.
(이하생략)
박초롱은 음주를 했던 사실은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학폭 만은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번엔 김씨가 박초롱과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바로 역전됐다. 녹취록 안에는 박초롱이 폭행했던 사실은 인정하는 발언이 담겨 있었다. 박초롱 측은 일부만 편집해 공개한 악의적 왜곡이라며 학폭에 대해서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미성년 시절 음주 사진으로 한 번 신뢰를 잃고, 녹취록을 통한 폭행 인정 음성이 쐐기를 박아 여론은 싸늘하다. 또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박초롱이 학폭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기 전, 스스로 상황을 먼저 알렸던 대응이, 이 논란을 유리하게 끌어가려 했던 의도처럼 읽히며 자충수가 됐다.
.
결과적으로 박초롱은 김씨를 경찰서에 고소했고, 김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하며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허위사실을 바로잡기 위한 강경대응은 필요하지만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채 강경대응 시사, 또 주장이 뒤집히면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는 소속사들의 행태가 피로감은 물론 괘씸죄까지 얹어주는 꼴이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483781
하지만 뒤늦게 사실무근을 위협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비난은 두 배로 돌아온다. 최근 이 점을 간과해 비난 받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여자)아이들 수진과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이다.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 드린다"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 때마다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서신애에게 던진 말이다. 그리고 서신애는 대답했다. 수진과 그 무리로부터 조롱 섞인 말과 비하 발언을 들었음을. 지난 3월 26일 서신애의 답변 이후로 수진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사이 대중은 수진에게 등을 돌렸고 직접 아니라고 세세하게 부인했던 주장까지 힘을 잃었다.
(이하생략)
박초롱은 음주를 했던 사실은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학폭 만은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그러자 이번엔 김씨가 박초롱과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바로 역전됐다. 녹취록 안에는 박초롱이 폭행했던 사실은 인정하는 발언이 담겨 있었다. 박초롱 측은 일부만 편집해 공개한 악의적 왜곡이라며 학폭에 대해서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미성년 시절 음주 사진으로 한 번 신뢰를 잃고, 녹취록을 통한 폭행 인정 음성이 쐐기를 박아 여론은 싸늘하다. 또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가 박초롱이 학폭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기 전, 스스로 상황을 먼저 알렸던 대응이, 이 논란을 유리하게 끌어가려 했던 의도처럼 읽히며 자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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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박초롱은 김씨를 경찰서에 고소했고, 김씨 역시 무고죄로 맞고소하며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허위사실을 바로잡기 위한 강경대응은 필요하지만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은 채 강경대응 시사, 또 주장이 뒤집히면 제대로 반박하지 못하는 소속사들의 행태가 피로감은 물론 괘씸죄까지 얹어주는 꼴이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48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