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임스 조이스의 피네간의 경야 일부 (이전에 올라온 글에서 퍼옴)

존나 무식하게 설명하는 거라서
진짜 찐 설명으로는 매우 부족하지만
비전공자에게는 훨씬 이해하기 쉽길 바람
왜 높은 평가를 받냐면 (매우 무식한 버전)
지금까지 저 사람 이전에 나온 수많은 소설, 연극, 희극, 음악 등의 예술들의 클리셰를
이 사람이 자기 작품 속에서 녹아넣었는데
그걸 부순걸 다시 비틀어서 부수고 그걸 다시 부수는 법이 담겨 있음 (!)
한 마디로 이 사람의 소설을 해석하고 분석하다보면
클리셰를 비틀어서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만드는 법과
그걸 예측한 사람도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만드는 법을 끄집어 낼 수 있는데
저 작가가 그 짓을 후대 학자들이 할 걸 예상에서
그걸 끄집어내기 힘들게 존나 꼬아놓은 거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음 - 작가 본인피셜임)
거의 보물상자급임.
이 사람이 현대 영문학의 거장중에 한 분으로 꼽는 이유가 이거임.
상업적으로 활용할 가치도 매우 풍부한데
문제는 저 사람이 아주 악독(?)한지라 이걸 연구하다가 흑화해서 미쳐버린(?) 대학원생들이 전세계적으로 너무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