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가량 진행된 대화 어디에도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인 김정현을 향한 분노나 원망은 없었다.
"너무 여기에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았으면 한다. 건강 상의 문제니까 내가 할 말은 없다"
"다만 멜로 장르가 바뀌어 버린 것, 그거 하나가 아쉬웠던 거 같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장르에 대한 목마름이 좀 남았다"
"눈물이 나더라. 음악을 듣는데 계속 눈물이 나고, '왜 이럴까' 싶은 감정 상태가 계속 유지됐었다"
서현 정말 생불... 보살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