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지은 '아일랜드'가 아직 촬영에 돌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헤럴드POP 취재에 따르면 김남길, 서예지 주연의 새 OCN 드라마 '아일랜드'의 촬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아일랜드'는 20부작, 200억원 규모의 텐트폴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간세상을 없애기 위해 기회를 엿보던 요괴들이 제주도에 나타난 재벌가 상속녀를 먹잇감으로 노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작품에는 김남길, 서예지 등이 출연할 예정.
하지만 오늘(12일) 김정현이 과거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게 된 이유가 서예지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서예지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김정현이 드라마 내에서 스킨십을 할 수 없게끔 조종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같은 날 헤럴드POP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해당 보도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파장은 클 전망.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지은 '아일랜드'는 아직 기획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촬영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 만큼 서예지를 둘러싼 이번 논란이 '아일랜드'에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는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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