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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양팀 합쳐 14명의 투수가 총동원된 연장 혈투. 서건창은 본인의 주루 실수를 결승타로 결자해지, 늪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를 구했다.
키움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11회초 서건창의 결승 내야안타로 3대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이번 시리즈 2승 1패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유니세프 시리즈'로 치러진 이번 사직 홈개막 3연전은 사직 최대 수용인원(2만3648명)의 10%인 2364석이 3일 연속 매진됐다.
3일 연속 매진된 사직구장.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