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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혐) 먹는 걸 신도 몰라야 하는 프랑스 음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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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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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톨랑

https://img.theqoo.net/XKFUi https://img.theqoo.net/QutyF https://img.theqoo.net/SruUF

프랑스 요리 중 하나. 촉새의 일종인 오르톨랑촉새(Ortolan bunting, Emberiza hortulana)를 잡아 일련의 요리과정을 거치는데 그 맛은 그야말로 천하일품으로, '프랑스의 영혼을 구현하는 요리'라고 찬사받기도 했다. 그러나 동물보호론자들이 가혹하다고 손꼽는 푸아그라의 생산방식보다 오르톨랑의 요리 과정이 더 잔인하다고 한다. 지나치게 잔인한 요리방법 때문에 법적 금지를 먹었다. 한국에서 이 요리를 번역할 때는 '멧새 요리'라고 하기도 했다. 국내에 번역된 서양 서적에서 '멧새 요리' 비슷한 단어가 나오면 오르톨랑이라고 보면 된다.


조리법이 극혐ㄷㄷㄷㄷㄷ

조리법은 <악마의 정원에서: 금지된 음식이 지닌 죄악의 역사(In the Devil's Garden: A Sinful History of Forbidden Food, 2003)>란 책에 상세히 나왔다. 일단 오르톨랑을 산 채로 잡은 후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상자에 가둬놓는다. 1달 동안 수수, 포도, 무화과 등을 먹이는데 이 과정에서 야행성인 오르톨랑이 빛을 보지 못하고 오로지 먹기만 하도록 눈을 뽑기도 한다. 시일이 되어 살이 알맞게 올랐다 싶으면 도살하는데 이 방법 또한 잔인하다. 브랜디의 일종인 아르마냑에 산 채로 담가 익사시킨 후 요리한다고. 그 후에 6~8분가량 오븐에서 구워내고 깃털을 모조리 뽑으면 끝이다.

이렇게 완성된 오르톨랑은 그 맛이 가히 '신의 음식'이라고 할 만하다고 한다. 오르톨랑을 먹을 땐 머리를 손으로 잡고 다리부터 머리만 남긴 채 통째로 입에 넣는다. 큰 뼈는 뱉어가며 천천히 잔뼈와 근육, 내장을 씹어 먹는데, 폐와 위를 씹었을 때 터져 나오는 브랜디의 달콤함에서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빌리면 '첫맛은 헤이즐넛과 비슷한데, 뼈와 살까지 통째로 씹어 먹으면 신세계가 펼쳐진다.'고 한다.

그래서 먹을 때 흰천을 뒤집어 쓰고 먹어야한다고

ㅊㅊ
ㄴㅁㅇㅋ
방금 서프라이즈에 나오길래 써치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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