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하이브 CBO 민희진이 빅히트 입사 때 제안 받은 세가지
11,328 31
2021.04.06 20:34
11,328 31
https://img.theqoo.net/UfifK

2019년 7월, ‘케이팝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민희진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는 기사가 났다. 그동안 당신이 빅히트에서 과연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한 사람이 많다.

민희진: 입사할 때 과제랄까, 크게 세 가지를 제안받았다. 첫째는 회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것. 둘째는 걸그룹 론칭. 셋째는 민희진의 레이블을 론칭하는 것이다.

 

그 세 가지 각각의 임팩트가 커서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밀려오는데?(웃음). 민희진의 레이블이라니, 케이팝 팬들의 SNS가 소란스러워질 것 같다.

민희진: 걸그룹 론칭과는 별개로 내가 주도하는 레이블을 구상 중이다. 음악을 포함해 내가 원하는 음반을 기획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벌써 햇수로만 20년째 해온 일이라, 나름의 통찰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재밌는 화두를 던지고 싶다는 포부가 있다. 이 이야기는 다시 할 기회가 있을 거다.

 

1년 전쯤 진행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명회를 기억한다. 그때 2021년 걸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민희진: 2019년 가을에 시작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후부터 지금도 가열차게 진행 중이다. 그 오디션이 막 오픈했을 때 회사 복도에서 마주친 우리 회사 글로벌 CEO 석준 님이 재밌는 얘길 해줬다. 오디션 콘텐츠 관련 댓글 중에 ‘뒤구르기를 하며 봐도 민희진’이라는 표현을 보고 빵 터졌다고… 나도 엄청 웃었다.

 

뒤구르기에 이어 옆구르기를 하며 봐도 알아챌 수 있는 민희진 스타일이 존재하는 거다. 그런데 리브랜딩 프로젝트라니, 그건 어느 정도 범위인가?

민희진: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시스템을 정비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담아 신사옥 공간 브랜딩으로까지 잇는 역할도. 곧 입주하게 될 용산 신사옥을 단순 사옥 이전 프로젝트로 보기보다 브랜드 시스템 정비의 주요 축이라고 생각했다. 공간이 곧 태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좋은 브랜딩엔 우리가 바라는 태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함축된다. 그래픽의 철학이 공간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인터뷰 전문은 여기서

http://www.wkorea.com/2021/04/06/%ed%95%98%ec%9d%b4%eb%b8%8c-cbo-%eb%af%bc%ed%9d%ac%ec%a7%84%ec%9d%b4-%eb%b0%9d%ed%9e%8c-%eb%b9%85%ed%9e%88%ed%8a%b8%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ec%8b%a0%ec%82%ac/?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7274 00:06 17,1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9,2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48,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34,4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7,9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4,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2,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8,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7,0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7,8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205 이슈 덬들이 좋아했던 2024년 상반기 드라마 남자캐릭터는?.jpgif 6 23:50 72
2400204 이슈 밥아저씨 같이 나온 제이미 도넌 아레나옴므+ 뉴커버 23:50 44
2400203 이슈 피식대학 김민수 반려묘 “임자” 냥스타 업로드 1 23:49 223
2400202 유머 누가 집안의 실세인지 한번에 보고 알 것 같음 ㅋㅋㅋㅋㅋ 5 23:47 1,068
2400201 이슈 현행 민원처리법은 동일 민원을 3번 이상 반복할 경우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조금만 수정해서 올리면 별건의 민원으로 접수됩니다.실제 최근 2년간 접수된 정보공개청구 민원 354만 건 가운데 82만 건은 단 10명이 청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11 23:46 549
2400200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1 23:46 26
2400199 유머 케이팝 아이돌의 원조는 어디서부터일까? 69 23:43 1,207
2400198 정보 5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 22 23:43 887
2400197 이슈 진심 개좋은 권정열이 기타치며 말아주는 지코의 아티스트.x 23:42 132
2400196 유머 오늘자 시구에 대한 강동호(백호)의 구체적인 걱정ㅋㅋㅋ 1 23:42 216
2400195 유머 스파이 패밀리 x 장송의 프리렌 혼종 캐릭터. 3 23:41 573
2400194 이슈 가히 천재적이라고 알티타는 여름 아이스티 레시피.twt 32 23:38 2,836
2400193 유머 죽순보다 장화가 더 좋은 후이바오🐼 6 23:38 752
2400192 유머 망충미 넘치는 강아지들 모음 (안귀여울시 원덬탈퇴).reels 4 23:36 472
2400191 이슈 너무 멋진 지하철역을 만나서 ‘역시 1호선은 평가절하되었다’ 생각하자마자.twt 12 23:35 1,713
2400190 기사/뉴스 [단독]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근로자 2명 부상 5 23:32 1,356
2400189 이슈 샤이니 태민 닮은 느낌 조금 있다는 변우석.gif 62 23:32 1,872
2400188 이슈 러브다이브 시절 같다는 오늘자 아이브 장원영.jpgif 25 23:32 1,799
2400187 유머 내일 팬콘서트 앞두고 위버스 왔다가 형들이 댓글 그만 달래서 자러 간 앤톤 18 23:30 1,560
2400186 유머 민희진 기자회견에 꽤 감명받은듯한 최우식.jpg 28 23:28 7,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