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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영상,사진주의] 머리에 총 맞은 시민, 어떻게든 살리려는 미얀마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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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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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환자 다급히 옮기고 심폐소생술 시도... 현지 언론 '총격으로 시신 수습조차 어려워'

[소중한 기자]

https://m.youtu.be/Xkbca3-5DTQ
머리에서 피가 쏟아진다. 방금 전까지 멀쩡했던 동료가 의식을 잃었다. 양팔과 양다리를 붙잡은 채 다급히 옮겨보고, 어떻게든 일으켜 들쳐업으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쏟아지는 총성에 그들조차 허리를 펼 수 없다. 영상만 봐도 그들의 다급함이 전해진다. '다급함'이란 말로도 상황을 전하기 어렵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잔혹한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성과 통제력을 잃는 모습이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2월 1일 쿠데타 이후 4월 4일까지 총 564명이 목숨을 잃었다. '확인된' 사망자만 이 정도다.

https://img.theqoo.net/dMPIM
▲ 지난 1일 미얀마 양곤 띠다(Thida) 거리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시민을 동료들이 옮기고 있다.
ⓒ 페이스북

https://img.theqoo.net/QbMsd
▲ 지난 1일 미얀마 양곤 띠다(Thida) 거리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시민을 동료들이 옮기고 있다.
ⓒ 페이스북

미얀마 곳곳에서 촬영된 영상엔 총상 등 큰 부상을 입은 시민을 동료들이 어떻게든 살리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일 양곤 띠다(Thida) 거리와 지난 3일 몽유와(Monywa)에서 찍힌 위 영상엔 이러한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의료진이 붙어보지만 안타깝게도 총상을 입은 이들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엔 동료를 위한 이러한 행동조차 '위험한 일'이 되고 말았다. 현지 언론은 무자비한 군경의 총격 때문에 시신을 수습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0832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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