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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달비 10원짜리 동전 결제 테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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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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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문 후 음식·배달비를 동전으로 결제하는 황당 고객을 경험했다는 배달 기사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동전은 받을 수 없다고 당황한 기색을 내비쳐도, ‘돈이 같은 돈이지 무슨 문제냐’며 막무가내로 나오는 고객도 있다. 급히 다음 배달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처지를 이용해, 냈어야 하는 돈보다 적게 내는 고객의 사연도 알려져 공분을 샀다.

2일 배달업자들이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고의 갑질’이라는 이름으로 게재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지퍼백에 만원짜리 지폐 몇 장과 10원, 50원짜리 동전 수백개가 들어있는 지퍼백의 사진을 올렸다. 동전이 총 몇 개인지 세어 본 결과물도 찍어 공유했다. 글쓴이는 “100원 테러는 들어봤는데 (10원짜리 테러는 처음 봤다)”며 “본사 센터에 문의하니, 본인들은 할 말 없다고 끊어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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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금액도 맞지 않았다. 글쓴이는 “처음에는 딱 맞다 싶었는데 몇 번 확인해보니 50원이 부족했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또 다른 배달기사가 “음식 주지 마시고, 앞에 앉아서 천천히 하나 하나 다 세어보고 오지 그랬냐”고 댓글을 남기자, 글쓴이는 “돈을 벌어야 하니, 다른 콜을 수행하러 가야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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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갑질의 문제는 배달기사를 다소 불편하게 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일부러 돈을 덜 내기 위해 동전 지급을 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배달기사들은 의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1626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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