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발표가 한창인 한 여학교
친구들의 축하와는 달리 석연치 않은 표정의 여학생
1등임에도 교장실로 불려가 매를 맞는 이 학생은
그레이스 가문의 노예 신분인 헤르타
헤르타를 아끼는 주인 아가씨를 따라 신분을 속이고 귀족학교에 다니는 헤르타이지만
원래 신분을 아는 교장은 주제를 알라며 매질을 하고
정작 그녀의 주인인 앤드류 그레이스는
그런 사정은 모른채 헤르타를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듯하다
헤르타는 그런 앤드류에게 냉소적인데
어린 시절, 어머니가 누명을 쓰고 매질 끝에 쫓겨나 생이별을 하게 된 후로 그레이스 가문을 증오하기 때문
자신을 좋아하는 앤드류에게 적당히 맞춰주며 살아가던 헤르타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아가씨는 이상한 말을 하고
헤르타를 벌레보듯하던 교장은 갑자기 헤르타를 불러 사과를 한다.
그날 저녁 헤르타를 방으로 부른 아가씨는 하루 아침에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며
한 가지 비밀을 말해주겠다고 하는데
자신이 그레이스 집안의 유전병에 걸렸다는 것
불치병이라 진행을 늦추는 치료밖에 할 수없지만 손발이 썩어가는 부작용에 치료도 받지 않겠다는 아가씨는
헤르타에게 어머니를 만나게 해 주는 조건으로 자신을 사랑해달라 말하는데
이 황당한 조건을 이용하고자 하는 헤르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앤드류의 장단을 맞춰주는 헤르타.
하지만 앤드류도 헤르타가 진심이 아님을 알고 있는데..
어머니가 아프다는 말에 자신의 때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헤르타를 보며
헤르타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그 때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앤드류
갑작스레 피를 토하며 정신을 잃은 앤드류에 크게 동요하는 헤르타
헤르타는 죽어가는 아가씨의 사랑을 이용할 수 있을까?
그레이스 길들이기(완결,15세)
GL, 시대물, 원앤온리
작화도 예쁘고, 스토리도 좋고, 변해가는 인물의 감정선이 개연성 있어서 원덬 최애 웹툰이야
GL덬들도 본 사람들은 수작이라고 추천많이 하는데 더 알려졌으면 좋겠어
봄툰, 시리즈, 리디, 레진, 카카페 등 여러 플랫폼에 다 있으니 아직 안 본 덬들 있으면 같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