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락밴드의 일대기를 알아보자] 17탄: 60년대 미국을 뒤흔들었던 히피문화의 아이콘! 히피들의 영웅이자 사이키델릭 락의 대표주자, 더 도어즈(The Doors)
7,128 36
2021.03.14 01:13
7,128 36

14탄: 흑염룡 300마리를 몰고 다니는 메탈 음악계의 조상님!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 https://theqoo.net/1831610034

15탄: 빌보드 탑 텐 히트곡이 무려 16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듀오이자 블루 아이드 소울의 대명사 홀 앤 오츠(Daryl Hall and John Oates) - https://theqoo.net/1838192668

16탄: 이 분은 가사로 시를 쓰십니다.. 금기를 깨부순 시인이자 락스타, 펑크계의 대모 패티 스미스 (Patti Smith) - https://theqoo.net/1856684654




해당 시리즈는 타싸 이동없이 더쿠 내에서만 봐줬으면 좋겠어!! 다른 곳으로 퍼가지 말아줘!!






nnqAl.jpg

때는 바야흐로 격동의 1960년대 미국, 그때 그 당시의 미국 사회는 어땠는고 하니....





wzJcp.jpg

1955년부터 시작된 베트남 전쟁이 계속되고 있었고, 








uemDC.jpg

존 F. 케네디, 마틴 루터 킹, 말컴 엑스와 같은 인물들이 연이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으며,








ilbBN.jpg
LA에서는 흑인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더랬다!











zXgvC.jpg

혼란하다... 혼란해...








이런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 새로운 열풍이 불어오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바로....







FofDg.jpg
히피였다! 

여기서 히피(Hippe)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영국, 호주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문화이며, 





qvcSB.jpg

미국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회 혼란과 전쟁, 지나친 물질주의 등을 비판하며 사랑과 평화, 그리고 자연으로의 회귀를 외치는 당시 젊은이들의 문화였어.





이런 히피들의 상징으로는 




LlmdX.jpg

긴 머리에 알록달록하고 치렁치렁한 의상







mKfbb.jpg

정신적 해방을 위해 그들이 즐겨 사용했던 마리화나, 암페타민, LSD 등의 마약







bqbrG.jpg

그리고 성해방과 쾌락추구를 위한 자유분방한 프리섹스 문화가 있겠다!






bgyAk.jpg
히피 열풍은 음악계까지 널리널리 퍼졌는데, 당시 최고 인기 핫 아이돌이었던 비틀즈도 히피뽕을 맞고는






fkYMb.jpg
이런 범생이 스타일에서







ODUkc.jpg
요런 히피족st가 되어 히피의 상징인 사이키델릭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지.






사실 락음악과 히피 문화는 서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관계에 있는데,



lSNtY.png

1967년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재니스 조플린, 비치 보이스, 더 후 등이 참여한 '몬트레이 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히피문화가 널리 확산되기 시작했고, 







zYhSX.jpg

이것을 'Summer of Love' 즉 '사랑의 여름' 현상이라고 부른다는 사실!




 


이런 히피의 열풍 속에서 히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던 3대 락스타가 있었으니....




SQhsd.jpg
바로 그 유명한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




ECKFK.jpg
락앤롤 블루스 열풍의 새 시대를 연 재니스 조플린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IMKMZ.jpg
바로 짐 모리슨이 있는 바로 그 밴드, 더 도어즈가 되시겠다!



더 도어즈(The Doors)는 히피 열풍의 중심에 서서 미국 사이키델릭 락 씬을 장악하면서, 60년대 가장 영향력있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지.


이들은 훗날 패티 스미스, 더 큐어, 이기 팝, 텔레비전 등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었어.  









dYWGs.jpg
이런 더 도어즈의 결성은 히피의 중심지이기도 한 로스 엔젤레스에서부터 시작되었지.







jmsDw.jpg
1943년 12월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제임스 더글러스 모리슨.

어릴 때부터 니체와 랭보를 탐독하며 시인의 꿈을 키우던 짐은 내성적이고도 별난 성격의 소유자였지.








CcAJM.png
그는 1964년 UCLA 필름스쿨에 진학하여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는데,




여기서 또 다른 UCLA 영화과에 다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AQose.jpg

레이 만자렉이었다. 


역시나 UCLA 영화과에 다니며 짐과 꽤나 친하게 지냈던 레이는 당시 자신의 두 형인 릭 만자렉 그리고 짐 만자렉과 함께 'Rick & The Ravens'라는 밴드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었어.







그러던 1965년의 어느 날, 




EVDkI.jpg

LA의 베니스 해변에서 레이는 해변을 따라 걸어오는 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XcCwB.jpg
레이: 헤이! 짐! 짐 모리슨! 여기서 뭐해?? 난 너가 뉴욕 간 줄 알았는데!








dGffo.jpg

짐: ㄴㄴ 나 그냥 여기서 지내기로 했어~ 그나저나 요즘 뭐하고 지내??








Cswxp.jpg

레이: 그냥... 뭐.. 대본 좀 쓰고... 그러고 있지 뭐. 너는 요즘 뭐해??









YBOiI.jpg

짐: 사실 말야... 나 요즘 노래 만들고 있어.









Cswxp.jpg

레이: 오~ 진짜~? 니가 노래를~? 그럼 여기 앉아서 노래 좀 불러봐!







YBOiI.jpg

짐: 어... 음... 나 목소리 별로 안 좋은데... 








Cswxp.jpg
레이: 에~~~이~~ 밥 딜런도 가수라고 노래 부르는데 너라고 못할게 어딨어! 어서 불러봐!








bpPlI.jpg
밥 딜런: (나는 왜...)





그렇게 레이의 부추김에 못 이겨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불렀던 수줍은 짐.

레이는 짐의 목소리와 짐이 만든 노래에 큰 감명을 받고는....









ZIVQr.jpg

레이: (광기) 짐! 우리 같이 밴드하자!







그렇게 짐과 밴드를 하기로 약속한 레이는 이 시기에 다니던 곳이 있었으니...





MxQHt.jpg

바로 당대 히피들 사이에서 핫 트렌드였던 인도인 구루가 진행하는 초월명상 수업!

    







nwgSV.jpg

이 명상수업에서 그는 재즈 드러머 존 덴스모어와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밴드로 영입하게 되었지.

밴드의 결성 역시 매우 히피스럽다...









KVzdP.jpg

레이: 자... 이제 베이스만 찾으면 되는데....







그래서 그들은 베이시스트를 영입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지.

하지만 끝내 마음에 드는 베이시스트를 발견하지 못한 그들은 베이시스트 찾기를 포기했어.






그러던 와중에 레이가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RiZVr.jpg

그 희귀하다는 펜더의 베이스 오르간!







CpWXB.jpg

결국 레이가 자신의 왼손은 베이스 오르간을, 오른손은 메인 오르간을 연주함으로써 베이시스트를 대체하기로 했지.



 







SPOEG.jpg

그렇게 완성된 더 도어즈 완전체가 되시겠다!







PNOiq.jpg

밴드가 결성이 되자, 이들은 베니스 해변에 있었던 레이의 집에서 연습을 하며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지.








knvpt.png

특히 어릴 적부터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짐이 관객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바닥을 보고 노래를 부르거나 관객을 등지고 노래를 부르는 등 무대에 서기를 힘들어하자 멤버들이 짐을 부둥부둥해주며 그에게 용기를 복돋아주었지. 










wTixu.jpg

그렇게 'Whisky a Go Go'라는 바에 고정 출연하게 된 도어즈.







kqGls.jpg

짐은 멤버들의 격려와 함께 공연하는 다른 가수들의 조언에 힘입어 점점 과감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게 되었고, 

결국에는 짐 모리슨 특유의 폭발적인 무대매너가 이곳에서 완성되었다고 한다!






짐의 똘끼 넘치는 퍼포먼스와 그들의 노래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1967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으니...









CNKDZ.jpg

바로 1967년 발매된 그들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 'The Doors'가 되시겠다.


이 앨범은 롤링 스톤지 선정 500대 명반 42위에 오르는 등 가장 대표적인 사이키델릭 락 앨범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데뷔 앨범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지.






이 앨범에는 그들의 대표곡인 'Break on Through'가 수록되어있어.


레코드사는 원래 이 곡을 히트 싱글로 밀려고 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다른 수록곡이 인기를 얻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그들의 또 다른 대표곡이자 레이의 화려한 키보드 연주로 유명한 'Light My Fire'가 되시겠다!






사실 이 곡에는 숨은 비하인드가 있었는데...





yYJFo.jpg

그들이 레이의 집에서 모여 합주를 하던 시절 멤버들에게 각자 곡을 하나씩 만들어오기 숙제를 냈던 짐 모리슨.

하지만 그 숙제는 숙제를 낸 당사자인 짐 모리슨과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 오직 두 사람만 해왔다고 한다....







RIFjI.jpg

이 'Light My Fire'가 바로, 당시 작곡 숙제를 착실히 해 온 성실맨 로비 크리거가 들고 왔던 곡이라는 사실!








fRZoN.jpg

여튼 뜻밖의 반응을 얻은 'Light My Fire'는 당시 빌보드 100 차트에서 3주동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어.







hmOTO.jpg

그리고 또 다른 작곡 숙제 성실맨 짐 모리슨이 들고 왔던 결과물은 바로....





오이디푸스를 모티브로 한 파격적이고 광적인 가사로 유명한 'The End'.

오이디푸스 신화가 뭔지 아는 덬들은 가사가 대충 무슨 내용인지... 예상할 수 있겠지...








여튼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둔 더 도어즈의 데뷔 앨범!





UDpRn.jpg

같은 해 9월, 그들은 2집 'Strange Day'를 발매하였고, 이 앨범에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떨어져야 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 'Love Me Two Times'





히트 싱글로도 발매된 'People Are Strange'가 담겨있지.









uaMSe.jpg

그리고 1968년에는 일반적인 도어즈의 노래와는 다르게 잔잔한 곡들 위주로 구성된 3집 'Waiting for the Sun'이 발매되었어.





'Hello, I Love You'로 미국에서는 두 번째, 영국에서는 첫 번째로 히트 싱글을 차지하게 되었어.











BuzbX.jpg

그렇게 도어즈가 인기를 끌며 큰 주목을 받게 된 짐 모리슨. 



그는 히피들의 상징인 평화와 사랑을 외치는 전형적인 히피 스타일이 아닌 특유의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가사로 죽음과 폭력을 외치며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것이 히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지.






그의 퍼포먼스가 어땠는고 하면....



RLgsR.jpg

https://imgur.com/Ln8I3ut


https://imgur.com/llp7wXg

이 공연이 바로 11탄의 주인공 이기 팝이 영향을 받았더라는 바로 그 무대라는 사실!






관객들 눈도 못쳐다보고 뒤돌아 노래부르던 시절의 모습들이 어디로갔나 싶을 정도로 당시 기준으로썬 매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








tPQeX.jpg







NbwTa.jpg

하지만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더 도어즈에는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으니....









OYEJI.jpg

그것은 바로 짐 모리슨의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문제가 날로 심해져갔던 것! 






xHNwv.jpg

이 시기에 짐은 술에 만취한 상태로 스튜디오에 와서 주정을 부리거나 무대를 지각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지. 






pZLEH.jpg

또한 짐의 날로 심해지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 문제로 인해 짐과 그의 여자친구인 파멜라 커슨의 관계도 악화되어만 갔지.







LxvGH.jpg

또한 그의 외형도 술살이 찌고 수염도 덥수룩하게 기르기 시작하며 옷 차림도 후줄근하게 변하는 등 역변의 길을 걷기 시작했더라는... 









YkFfn.jpg

역시 술과 마약이 문제야.. 쯧쯧...








Koghg.jpg

결국 4집 'Soft Parade'을 작업하던 시기의 짐의 상태가 곡을 쓰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기타리스트 로비가 대부분의 곡을 만들게 되었지.


그렇게 우여곡절 속에 나온 4집이지만, 도어즈만의 스타일이 약하다는 이유로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되었어.






 

평단의 그리 좋지 않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에 수록된 'Touch Me'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말야...









ZfhAX.jpg

짐의 난동과 그로 인한 사건사고들로 이너피스가 절실했던 로비와 존은 다시 한 달간 마하리쉬의 명상코스를 수강하기도 했지...

로비, 존: ㅎㅎ ㅅㅂ...








하지만 1969년 3월 1일...


훗날 두고두고 회자되는 사건이 마이애미 콘서트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니....






jCQvd.jpg

이 공연에서 술에 만취한 짐은 콘서트에 한 시간이나 지각했는데, 

관객들에게 사과하기는 커녕 술주정을 부리며 관객들을 바보 멍청이라고 욕하며 조롱했지. 







GQgTJ.jpg

이에 그치지않고 기타를 치고있는 로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하더니만, 급기야 자신의 바지를 내려 셔츠만 입은 채 셔츠를 이리저리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했어.








uUNVY.jpg

결국 짐은 성기노출과 외설행위죄로 징역 6개월형을 받아 감옥에 가게 되었고, 이 혐의로 인한 재판은 무려 1년간 지속되었지.









SdBkB.jpg








하지만 짐의 반복되는 체포에 단련된 도어즈 멤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미국 사법부의 느릿느릿한 일처리를 틈타 새로운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으니... 







kNSPe.jpg

바로 더 도어즈의 귀환이라고 불렸던 앨범 'Morrison Hotel'


1970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전작과 달리 도어즈 특유의 스타일의 노래들로 구성되어있어 평단의 환영을 받았어.   

하지만 이 앨범에서 히트한 싱글은 없다는 아이러니한 사실...








그렇게 'Morrison Hotel'의 성공적인 발매 이후, 그들은 또 다시 새로운 앨범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지.


그리고 그 새로운 앨범 작업이 끝나가던 1971년의 어느 날, 레코딩 스튜디오에 있었던 짐과 레이는 이러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ZVZGc.jpg

짐: 나 내일 파리로 떠남ㅇㅇ 잠깐 파리로 휴가 좀 다녀오려고~ 








wNlHg.jpg

레이: 오~ 파리의 미국인~~ 좋은 생각이네! 언제 돌아오려고?








ZVZGc.jpg

짐: 글쎄? 몇 주? 한 달? 어쩌면 일 년? 잘 모르겠어~







wNlHg.jpg

레이: 오 그렇군~ 암튼 잘 다녀와~




레이는 짐의 파리행이 짐의 곁을 항상 둘러싸고 그에게 술과 마약 사용을 부추기는 거머리같은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락스타가 아닌 예술가이자 시인으로써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







FrjMT.jpg
게다가 앨범 작업도 막바지였고, 투어도 휴식기에 있었으며, 계약도 끝나가던 아주 시기적절했던 참이라 짐은 그 사이를 틈타 앨범이 발매되기 전 여자친구인 파멜라와 함께 파리로 떠나게 되었어.








VmjPH.jpg

그렇게 짐 모리슨이 파리로 휴가를 떠나고 나서 나온 앨범은 바로 'L.A. Woman'.


이 앨범에 수록된 'Love Her Madly'와 'Riders on the Storm'이 히트하면서 앨범은 성공을 거두고 있었지.








그러던 어느 날, 드러머 존 덴스모어에게 파리로 떠난 짐으로부터 연락이 왔어.






ugMGZ.jpg
짐: 어~ 나 짐인데, 우리 앨범은 어떻게 잘 돼가?







dCueD.jpg
존: ㅇㅇ 이번 앨범도 완전 대박났지







ugMGZ.jpg
짐: 오 굳굳 얼른 돌아가서 그 앨범에 있는 노래들 라이브로 부르고싶다ㅎㅎ 




그렇게 존과 짐은 전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훗날 하게 될 투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어. 

바로 6월 말에 있었던 일이었지. 








jikaX.jpg





그로부터 얼마 후 레이에게 온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






RhYWk.jpg
매니저: 레이... 짐이 파리에서 죽었대..





zPpfg.jpg
레이: 에이~~ 말도 안되는 소리하네! 설마 그 짐 모리슨이??




워낙 혼란스러웠던 당대 미국 사회에는 다양한 루머들이 들끓었기 때문에 그 소식을 믿을 수 없었던 레이는 매니저를 파리에 보내 팩트체크를 하고 오도록했지.




그리고 3~4일 뒤 레이에게 다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 






RhYWk.jpg

매니저: 방금 짐을 묘지에 묻고 왔어. 파멜라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구..







LzFWH.jpg
레이: 뭔소리야? 너가 직접 시신을 보고 오기라도 한거야?







RhYWk.jpg
매니저: 아니... 이미 시체가 싸여있어서.. 직접 보진 못했는데??







zPpfg.jpg
레이: 뭐? 그럼 그렇지... 직접 확인한 것도 아니구먼... 루머네 루머!









rKzsj.jpg
그렇게 짐이 죽었다는게 루머라고 생각했던 레이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은 합주실에서 이것저것 연습을 하며 짐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짐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지...








WXeaO.jpg

그렇게 1971년 7월 3일, 27살의 나이로 짐 모리슨은 사망하게 되었어.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의 사인이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







PVhGl.jpg

1971년 짐 모리슨이 사망한 이후에도 로비나 레이가 보컬을 맡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밴드를 유지해나가려고 했어.

새로운 프론트맨으로 이기 팝이나 반 모리슨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기까지도 했지.








CQgYD.jpg

하지만 '짐 모리슨이 없는 더 도어즈는 더 도어즈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결국 1973년, 더 도어즈는 완전히 해체하게 되었지.












lSbvO.jpg

그럼 해체 후에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GKYqR.jpg

밴드 해체 후 로비 크리거는 존 덴스모어와 함께 'The Butts Band'를 만들어 75년까지 활동했어.

이후 로비는 솔로로 활동하거나 여러 밴드의 세션으로 참여했고, 존은 배우 활동을 하며 연극이나 영화에 출연 하기도 했지. 









SdlLC.jpg

레이 만자렉은 더 도어즈 활동 이후에도 미국 펑크 밴드인 X의 전설적인 데뷔 앨범을 포함한 여러 앨범들을 프로듀싱하거나 솔로 활동을 하는 등 음악 활동을 계속했어.

전공을 살려 영화 제작이나 집필 활동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지.








VTCoc.jpg

또한 그들은 더 도어즈로써 1993년에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지.








LuAmD.jpg

하지만 2013년, 담관암 진단을 받은 레이는 투병 끝에 결국 74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되었어. 

그가 죽기 전 도어즈의 재결합을 예고했던 터라 더욱 안타까운 일이었지... 







짐과 레이가 떠난 현 시점.





bSzbu.jpg

로비와 짐은 아직까지도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현 시국에 맞게 더 도어즈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올리고있지.







원곡자 로비에게 직접 배우는 더 도어즈 노래 기타 연주 클래스부터






존의 감성넘치는 시 읽기 컨텐츠까지...










knbqW.png










mmKQH.jpg

60년대 히피와 사이키델릭계를 휩쓸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더 도어즈. 


짐 모리슨 사후 도어즈는 결국 해체하게 되었지만, 시대 상황을 고스란히 품고있는 그들의 노래와 짐 모리슨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훗날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락 음악사에서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레전드로 남게 되었지.






이상 더 도어즈의 간략한 일대기 끝!












fgOps.jpg
여기서 잠깐!







코너 속의 코너!






zCMFU.jpg
~일대기 시리즈에 소개되었던 락스타들이 부르는 도어즈의 노래를 들어보자~






 

'Live from Daryl's House'에서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루거가 연주하고 대릴 홀이 노래를 부른 'Break on Through' 







짐 모리슨에 바치는 헌정곡까지 만들었던 16탄의 주인공 패티 스미스가 커버한 'Soul Kitchen'







더 도어즈 프론트맨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11탄의 주인공 이기 팝이 커버한 'Back Door Man'













~마지막 화 예고~





BbQWA.jpg


너무나 익숙한 이 로고.


이 로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yKIFE.png

마룬 파이브의 히트곡 'Moves Like Jagger'의 그 Jagger가 있는 바로 그 밴드!









EYCZq.jpg

비틀즈와 쌍두마차로 영국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이자







yZogY.jpg

악동 이미지, 락스타 이미지의 전형을 만들어내며 







QlDCc.jpg

하드락, 글램락, 펑크락... 기타 등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시초에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그들!








AQIXO.jpg


바로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가 되시겠습니다~!










ZqYzl.jpg


그럼 안녕!






1탄: 악기 부수기의 달인들이 모였다! 모드 족을 이끈 영국의 레전드 밴드, 더 후(The Who) - https://theqoo.net/1691747601

2탄: 이 집 컨셉 앨범 잘 하네~ 컨셉 앨범의 명가, 프로그레시브 락의 상징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 https://theqoo.net/square/1693100501

3탄: 히키코모리와 인싸가 만나 최고의 밴드가 되었다?! 80년대 영국 인디씬을 조져버린 스미스(The Smiths) - https://theqoo.net/1694943935

4탄: 이게 타령인지 락인지 모르겠지만 내 몸은 이미 춤을 추고 있다?! 락 음악의 포스트 모더니즘 토킹헤즈(Talking Heads) - https://theqoo.net/1696348432

5탄: 뉴욕에서의 작은 날개짓이 전 세계에 태풍을 만들어냈다! 펑크락의 시조새,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 - https://theqoo.net/1699730360

6탄: 사기급 멤버 조합에 저세상 간지 노래까지?! 70년대를 휘어잡은 하드 락의 전설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 https://theqoo.net/1702672062

7탄: 야망이 넘치던 청년, 글램락 스타가 되다! 시대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https://theqoo.net/1706936467

8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음악으로 마무리한 진정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 https://theqoo.net/1712464534

9탄: 80년대 영국 어린이들의 악몽을 책임진, 고스 족들의 히어로이자 고딕 락의 전설 더 큐어(The Cure) - https://theqoo.net/1717862682

번외편: 어쩌면 당신이 알 수도 있는 락스타의 아이코닉한 사진들은 모두 이 사람의 손에서 탄생했다! 락앤롤 대표 포토그래퍼 믹 록(Mick Rock) - https://theqoo.net/1727160099

10탄: 이 중에 네 취향 하나 정돈 있겠지... 펑크락부터 레게, 힙합까지! 80년대 빌보드를 평정한 블론디(Blondie)-https://theqoo.net/1767251361

11탄: 정신나간 퍼포먼스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으니... 자유분방 펑크 정신의 원조이자 펑크락의 대부, 이기 앤 더 스투지스(Iggy and the Stooges)-https://theqoo.net/1775900573

12탄: 돈 싫어! 명예 싫어! 70년대 영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펑크락계의 양대산맥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그리고 더 클래시(The Clash) - https://theqoo.net/1788764166

번외편: 비트.. 리듬.. 소울.. 이것저것 넉넉하게 넣어보았다! 락밴드 추천곡 모음집! - https://theqoo.net/1790305131

13탄: 일어나라! 모드족이여! 모드족의 부흥을 이끈 70년대 영국의 국민밴드 더 잼(The Jam), 그리고 모드의 아이콘 폴 웰러(Paul Weller) - https://theqoo.net/1806849537

14탄: 흑염룡 300마리를 몰고 다니는 메탈 음악계의 조상님!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 https://theqoo.net/1831610034

15탄: 빌보드 탑 텐 히트곡이 무려 16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듀오이자 블루 아이드 소울의 대명사 홀 앤 오츠(Daryl Hall and John Oates) - https://theqoo.net/1838192668

16탄: 이 분은 가사로 시를 쓰십니다.. 금기를 깨부순 시인이자 락스타, 펑크계의 대모 패티 스미스 (Patti Smith) - https://theqoo.net/1856684654


목록 스크랩 (24)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6,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683 이슈 해외에서 난리났었던 애4명+만삭 임산부의 아침 루틴 13:03 151
3024682 유머 동굴 탐험 다녀오는 루이바오 표정 비교🐼💜 13:03 58
3024681 이슈 [1박2일 예고] "봄동비빔밥" 원조가 낈여왔습니다 1 13:02 162
3024680 이슈 가장 행복해 보이는 커플 선택하기!! 14 13:02 204
3024679 이슈 생각보다 꽤 갈린다는 사람들의 타자 치는 법.jpg 4 13:01 150
3024678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하늘 싱글즈 4월호 화보 13:01 84
3024677 기사/뉴스 中·베트남, 해상 연합훈련 실시…향후 실사격 추가키로 1 13:01 59
3024676 기사/뉴스 방송계에서도 반응 안좋은듯한 BTS 광화문 공연 29 12:57 2,160
3024675 이슈 삼성전자 주총, 1년만에 분위기 반전…주주들 "마음고생 많으셨다" 격려(종합) 3 12:57 494
3024674 유머 어른숭이들 싸움 열심히 중재중인 펀치🐒.twt 8 12:57 472
3024673 정치 이재명 선 긋기 들어갔다 ㅋㅋㅋㅋ 이번엔 추미애까지 컷함 22 12:54 1,665
3024672 정보 오늘 코스피 근황 16 12:53 1,925
3024671 이슈 서울 5호선 지하철 발빠짐 사고 36 12:53 2,796
3024670 정치 국힘...대구시장 최은석,이진숙 경선,나머진 모두 컷오프로 구상중 9 12:51 301
3024669 기사/뉴스 [단독] 제베원 장하오·리키·김규빈·한유진, 앤더블로 새 출발…5월 26일 데뷔 8 12:51 785
3024668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2:50 396
3024667 이슈 [WBC] 유일하게 미국에서 이미지 좋아진 선발투수 6 12:49 1,815
3024666 정치 [단독]‘장경태 성추행 의혹’ 수심위, 장경태 진술 듣는다…제도 시행 이후 첫 사례 9 12:49 228
3024665 기사/뉴스 [속보]3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시신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 19 12:47 1,128
3024664 이슈 [WBC] 실시간 올라온 팀코리아🇰🇷 주장 이정후 인스타 글 15 12:46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