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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여자)아이들 수진, 피해자 직접 만나 학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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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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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직접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은 11일 그의 가해 주장을 공론화했던 A씨와 그의 가족을 만났다. 약 한 시간 가량의 대화였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수진은 피해자와 직접 만나 대면했으나 수진은 학교 폭력 가해를 묻는 피해자의 말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자세로 일관했다. 
A씨는 이에 대해 과거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럴 거면 대체 왜 나를 만나자고 한 것이냐”고 물었고 수진은 “나는 (학교 폭력) 가해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피해자의 친 언니 B씨는 스포츠경향에 “피해자인 동생이 큰 용기를 내서 직접 가해자와 만났지만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며 “정말로 예상 밖의 태도”라고 했다.

이어 “수진으로부터 과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많았다”며 “여지껏 연락을 취했던 피해자들은 물론 다른 피해자들과 다음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수진을 둘러싼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은 피해자 측 폭로와 소속사와 수진 간의 반박이 이어졌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을 내고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 상태이고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했다.

소속사의 이러한 방침에 (여자)아이들 일부 팬은 실망감을 쏟아냈다. (여자)아이들 팬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아이들 갤러리는 두 차례의 성명을 냈다.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 관계 조사 이행과 단순 활동 중단이라는 수진의 거취에도 불만감을 드러냈다.

소속사의 추가 입장 발표가 없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속사가 직접 수진 생일 축하하는 생일 축전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자 팬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11일 수진 팀 탈퇴를 요구하며 전면적인 보이콧을 진행 중이다.

피해자와 수진의 면담 내용에 대해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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