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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빅히트가 소리로 만든 세계 -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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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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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웹매거진 원문 :https://magazine.weverse.io/article/view?lang=ko&num=113
https://gfycat.com/DeliriousPersonalAfricanelephant
https://img.theqoo.net/QfclB

BTS와 TXT로 듣는 빅히트 사운드

매거진 일부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사운드 경향은 과거와 다르다. 지금은 팝의 트렌드도 고려하다 보니 과거와는 다른 사운드를 지향한다. 그래서 '이게 우리 음악이야’라고 고집하기보다 트렌드에 맞춰 계속 변화한다.” 슬로우래빗 프로듀서의 말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를 압축적으로 설명한다.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변화에 맞춰 계속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시도하게 된다. 동시에 그것을 K-팝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아티스트가 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과 성장 과정에 맞게 조율해야 한다. K-팝 산업이 음악, 춤, 뮤직비디오, SNS 등 현재 엔터테인먼트의 여러 장르와 플랫폼이 뒤섞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음악으로서의 K-팝은 이 모든 산업적인 요소들에 대한 고려를 3분 내외의 곡에 담아 선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는 그 모든 변화들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이자, 결론으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지금의 K-팝 사운드는 전 세계 음악 트렌드와 세계적으로 펼쳐진 K-팝 팬덤의 각자 다른 취향, 그리고 그 팬덤을 사로잡기 위해 아티스트마다 각자 만들어가는 고유의 세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사운드는 그에 대한 정답 대신 언제나 다른 대답을 준비하는 쪽이라고 할 수 있다. 또는 피독 프로듀서가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지난 시간에 대한 여정을 회상하며 한 말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의 일부일 수도 있겠다.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

+) 내용이 꽤나 길어서 원문 주소로 가서 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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