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무료로 사진을 올리고 여러 사람이 볼 수 있게 하는 모든 사이트는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게 아니라 다 압축함
당연한 거임 > 데이터가 다 돈이기 때문에
아무리 원본을 올리려고 해도 원본 그대로 올라가는 경우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됨
그럼 이런 원본이 있다고 치자 (JPG)
이 원본은 픽셀이 보일 정도로 확대한 일부분임

이걸 그대로 올리면 데이터를 아낄 수 없기 때문에
각 서비스들은 각자의 알고리즘으로 이걸 다시 압축함
이 압축 방법은 쉽게 설명하면
색상이 좀 덜 비슷하더라도 대충 비슷하게 칠하는 방식
그리고 이렇게 올라가게 됨

되게 이상하게 바뀌었는데? 싶겠지만 확대한 거
축소해서 전체를 보면 이상함을 못 느낄 가능성이 큼
근데 문제는
이렇게 업로드 된 사진을
누가 다운 받아서 다시 업로드하는 경우임
그럼 인터넷 서비스들은

이걸 원본이라고 생각함 (당연)
그리고 여기에 다시 똑같은 과정을 반복함
즉, 대충 안 비슷하더라도 비슷한 색깔로 칠하려고 하는 거
문제는 사람 눈으로 하는게 아니라
컴퓨터로 자동화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옴
이런 식으로

그럼 이 그림을
또 제 3의 인물이 다운받아서 또 업로드 했다고 하자
그럼 인터넷 서비스들은

이걸 원본이라고 생각하고 또 반복함
그럼 점점 더 맨처음 원본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게 됨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원본이랑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올린걸 다시 받고 그 받은 걸 올리는 과정에서
점점 변화가 누적되어서 나중엔 이상하게 보이는 지경이 되는 거임
디지털 열화(풍화)된 사진에서
얼룩덜룩해 보이는 부분이 생기는 것도 같은 원리





(변화되는 양상이 각기 다른건 인터넷 서비스마다 압축 방법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
이런 식으로 처음엔 깔끔한 선이었던 게
업로드 하고, 그 업로드한 걸 다시 받아서 다시 업로드 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점점 회색부분이 늘어나게 되고
지저분하게 됨
요약: 무료로 사진을 여러사람이 볼 수 있게 해 주는 모든 서비스는 사진을 변형함.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변형된 사진을 다시 올리면 변형된 거에 다시 또 변형이 가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