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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성용 입장 전문]“끝까지 간다, 앞으로 자비란 없다" 저의 10년 통화내역을 공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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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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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인터뷰 요청을 했다.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초등학교 때 성폭행을 했다고 성폭행범으로 낙인 찍혀있다.

숨고 싶지 않고, 당당하게 해결하고 싶다.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데 전혀 저와는 무관한 일이고, 절대 저는 그러한 행위를 한적이 없다.

저에 대해 피해자 쪽에서 나오는 증언에 대해서 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고, 인정하지 않았고, 제 입에 담기 불쾌할 정도로 저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고 증거에 대해 빨리빨리 해명하면 될 일인데 왜 증거를 안내놓고 딴 소리하면서 여론몰이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 당시 저와 같이 생활하고, 숙소생활을 했던 동료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도 연락이 온다. 그 후배들과 20년 넘게 연락한 적이 없는데도 먼저 연락이 온다.

그 때 당시 생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저에게 연락오고 있다. 그 후배들 동료들 언제든지 공개할 수 있다. 그 친구들도 나를 돕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증거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고, 없으면 사과해라. 그때 어떤 일이 있었고, 왜 말이 안되는 일인지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저는 처음에 기다렸다. 처음에는 너무 화가나고 황당했지만 그래도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있고, 제가 고소를 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인생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기다렸다. 분명히 저한테 원하시면 다 우리가 그런거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피해자가 ‘저와 관련없다’고 인터뷰 하기로 했는데 변호사한테 전달했는데 변호사 연락이 안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대국민 거짓말쟁이로 몰리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제 3자 입장에서 봐서도 이해가 안가지 않나. 자신이 진짜 당하고 트라우마가 있다면 끝까지 싸우던지 사과를 받던지 할텐데 왜 자신은 끝내고 싶어하고 저를 만나고 싶어하며 왜 제가 이야기를 했을 때 그런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피해자의 모습인지 조차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갈거다. 앞으로 자비란 없습니다.

저를 성폭행범으로 사람들의 시선도 그렇고 그런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다. 강경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언제든지 그 때 상황에 대해 증언해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 두명이 아니다. 제가 그사람들한테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다. 공개할 수 있다.

저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그게 말이 되냐고 한다. 저의 10년 통화내역을 공개할 수 있다.

그러니 저는 뒤에 숨고싶지 않다. 제가 원하는 바도 아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당당하기 때문에 앞에 나서고 싶다.

빨리는 안되겠지만 법적으로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하겠다. 기자 여러분들도 잘 지켜봐주시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제 3자의 입장에서 공평하게 판단을 해주셨으면 한다.

언제든지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대답할 수 있고, 앞에 설 수 있다. 모든 질문 다 대답할 수 있다.

그러니 앞으로 제가 회유했다느니 협박했다느니 67차례나 전화했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 안했으면 좋겠고, 증거가 있으면 제출하고 고소해서 법정가서 진실을 가리고 빨리 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하고 싶은 이야기다.

이번 일로 저뿐만 아니라 FC서울, K리그, 모든 동료들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빨리 정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피해보지 않고 축구장 안으로 어찌됐건 저로 인해서 실망감을 드리고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저 역시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것에 대해 저는 강경하게 대응할거고, 끝까지 가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끝까지 밝힐 것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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