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랜드> (감독: 클로이 자오) / 상반기 개봉예정
시놉: 경제 위기로 모든 것을 잃은 페른(프란시스 맥도먼드)은 밴을 끌고 미국 서부를 횡단한다.
설명: 평론가들의 지지와 함께 <트라이얼..>과 작품상 후보 2강으로 점쳐지고 있고 클로이 자오의 감독상 가능성이 적지 않을 듯.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아론 소킨) / 넷플릭스
시놉: 1968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반전 시위가 폭력적으로 번지고, 국가는 '시카고 7' 이라 불리는 7명의 주요 인물들을 폭동 모의 혐의로 법정에 소환한다.
설명: <노매드랜드>와 함께 작품상 후보로 가장 많이 예상되고 있음. 창작각본상과 남우조연상(사샤 바론 코헨)의 강력한 후보.
<맹크> (데이빗 핀쳐) / 넷플릭스
시놉: 허먼 '맹크' 맹키위츠가 전설적인 <시민 케인>의 각본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
설명: 아름다운 영화지만 불친절하고 난해하다는 반응도 많음. 촬영, 미술, 음악 등 기술 부문이 두드러져서 후보지명 개수는 가장 많을 수도 있다는 예측.
<미나리> (정이삭) / 3월 3일 개봉
시놉: 80년대, 미국 아칸소주에 한국계 미국인 가족이 정착하여 농장을 꾸린다.
설명: 한국 이민자의 자손인 정이삭 감독이 본인의 경험담을 영화로 옮겼으며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 가능성으로 한국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음.
<프라미싱 영 우먼> (에메랄드 펜넬) / 2월 24일 개봉
시놉: 7년 전 성범죄로 친구를 잃은 캐시(캐리 멀리건)가 사적 복수를 시도한다.
설명: 호불호가 갈리지만 현재까지는 강한 지지를 받고 있음. 캐리 멀리건은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 중 하나.
<마이애미애서의 하룻밤> (레지나 킹) / 아마존 프라임
시놉: 인권 문제가 대두되던 60년대 미국, 말콤 X, 무하마드 알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4명의 흑인이 호텔 방에 모여 토론을 벌인다.
설명: 동명의 픽션 연극을 원작으로 했으며 배우 레지나 킹의 연출 데뷔작.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조지 W. 울프) / 넷플릭스
시놉: 20년대 시카고에서 녹음을 위해 모인 블루스 가수 마 레이니(바이올라 데이비스)와 세션, 백인 매니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된다.
설명: 고인이 된 채드윅 보스먼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고 있음.
<뉴스 오브 더 월드> (폴 그린그래스) / 넷플릭스
시놉: 1870년대 미국, 마을을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어주는 직업을 가진 키드 대위(톰 행크스)가 한 아이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대륙을 횡단한다.
설명: 후보에만 8번 오르고 수상한 적 없는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음악상 여부가 주목됨. 강력한 경쟁자는 <맹크>와 <소울>의 음악을 담당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
<더 파더> (플로리안 젤러) / 3월 개봉
시놉: 늙어가는 안소니(안소니 홉킨스)의 정신 속에서 기억과 현실이 뒤섞이고, 딸 앤(올리비아 콜먼)과의 관계 역시 미궁 속으로 빠진다.
설명: 동명의 연극을 연출했던 플로리안 젤러가 만든 영화 데뷔작으로 두 배우 모두 후보 지명이 예상됨.
<사운드 오브 메탈> (다리우스 마더) / VOD 직행
시놉: 드러머 루벤(리즈 아메드)의 삶은 청력을 잃어가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설명: 남우주연상 후보지명 가능성이 높으며 음향 및 각본 부문에서도 주목받고 있음.
이 외에도 <다 5 블러드> <유다와 블랙 메시아> <소울> 등이 거론되고 있는 듯
(틀린 정보 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