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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뭐야 우리도…” 일본에 진출한 '배달의 민족', 좀 심하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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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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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우아한형제들, 일본 진출
B급 감성에 맞춘 고양이 캐릭터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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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일본에 진출했다. 특히 일본 현지 문화에 맞춘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앞세워 국내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지난해 말 론칭한 일본 배달앱 '푸드네코'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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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네코는 배민 특유의 B급 감성 마케팅에 맞춘 고양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배민라이더스와 같은 '네코라이더스'를 선보였고 라이더스 등록, 교육 등을 지원하는 라이더 센터도 시부야에 마련했다. 

현지 마케팅에 정통한 전문가를 영입해 현지화에 주목했다. 우버에서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을 총괄했던 카즈히토 츠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현지 법인을 이끈다. 그는 구글 재팬, 나이키 재팬, 아디다스 재팬 등에서 마케팅을 총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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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네코는 다양한 음식점에서 1인분부터 주문, 배달 가능하며 현재는 도쿄 미나토, 시부야, 신주쿠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년 말까지 도쿄 시내(23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서비스와는 달리 기본 배달료, 최저주문금액, 앱 이용료가 없는 정책을 내세웠다. 다만 배달 거리가 1.5km를 초과할 경우 거리에 따른 배달료가 과금되고 500엔(한화 약 5200원) 미만의 소액결제에는 수수료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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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의 일본 시장 진출은 지난 2014년에 이은 두 번째 시도다. 당시 선보인 '라인와우(Linewow)'는 배달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일본 시장을 고려해 도쿄 시부야 지역 고급 레스토랑 6곳과 계약해 프리미엄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본에서도 음식 배달 서비스 인기가 높아지며 재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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