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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그알' 엽기토끼사건-노들길 살인사건 관련성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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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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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SBS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에 이어 노들길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있는 노들길 살인사건을 파헤친다.

 

'그알' 팀은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생환자 박 씨와의 인터뷰에서 단서를 찾아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과 노들길 살인사건의 범인을 동일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취업 준비생 서진희(가명) 씨는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친구 김민영(가명) 씨와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새벽 1시경 집에 가기 위해 택시에 올랐지만 진희 씨가 한강에서 바람을 쐬고 싶다며 홀로 당산역에서 하차했다.

 

민영 씨가 따라나섰지만 이미 진희 씨는 토끼굴 방향의 골목으로 뛰어가는 뒷모습만을 남긴채 사라지고 없었다.

 

한 동네 주민은 토끼굴에 대해 "그 골목이 좁고, 컴컴해서 토끼굴이라 이름 붙여졌다"며 "그 근처에서 많은 사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희 씨가 사라진 다음날 새벽 2시 노들길 옆 배수로 근처에는 진희 씨의 시신이 유기돼 있었다.

 

당시 진희 씨는 알몸 상태였으며 시신의 상태는 깨끗했다.

 

진희 씨의 몸 안에 휴지가 넣어져 있는 것을 본 경찰은 사망 전 성범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해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ART15120405563962FJ3C93.jpgvia SBS

 

노들길 살인사건 발생 1년 전인 2005년, 노들길에서 5Km 떨어진 신정동에서는 2명의 여인이 6개월 간격으로 살해당한 연쇄살인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들은 범인에게 납치당한 뒤 목이 졸려 사망했고, 쌀포대 혹은 비닐에 싸여 주택가에 유기됐다.

 

이 사건 역시 목격자도, 범행에 대한 증거도 남겨진 것이 없어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노들길 살인사건과 신정동 연쇄살인사건 사이에는 뜻밖의 연결고리가 있었다. 바로 신정동 사건의 3번째 피해자인 박 씨(가명)가 무사 귀환한 점이다.

 

범죄심리전문가 표창원 소장은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 사이에는 상당히 중요한 핵심적인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충격적인 이벤트가 있다"라며 "바로 신정동 사건의 3번째 피해자 박 씨(가명)의 생환"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그알-엽기토끼와 신발장' 편에서 생존자 박 씨는 당시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해내 전달했다.

 

박 씨의 기억 속에는 두 사건의 연결고리가 될지도 모를 중요한 단서가 있었다.

 

과연 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노들길 살인사건의 범인은 동일 인물이었을지 그 이야기는 오는 5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파를 탄다. 

 

최희나 기자 hee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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