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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손흥민 "34세 이후에 결혼 .. 그땐 축구보다 가족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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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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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DzAXa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사진)이 결혼관을 언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채널은 한국시간으로 9일 밤 손흥민과 관련한 흥미로운 8가지 사실을 알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리더로서 항상 겸손하고 팀을 위해 뛴다”며 “손흥민에 대한 8가지 사실이 그를 더욱 좋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이 가장 큰 관심을 끈다.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이 당분간 독신으로 지낼 것”이라며 “손흥민의 유일한 관심은 축구”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셨고, 나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결혼을 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와 아이들 등 가족이고, 그다음이 축구”라며 “내가 최고 수준에 있을 때 최우선은 축구”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얼마나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 “은퇴하거나, 혹은 33∼34세 이후에 가족과 오랫동안 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연애, 결혼보다 축구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

손흥민은 어린 시절 부친(손웅정)의 지도 아래 혹독한 훈련을 거치면서 기본기를 다졌다. 올림픽채널은 부친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걸음마를 떼자마자 공을 찼다”면서 “10세 되는 해부터 아버지로부터 프로처럼 훈련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아버지가 4시간 동안 볼 리프팅을 시키기도 했다”며 “3시간 정도 지났을 때 공이 3개로 보일 만큼 피곤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아버지는 엄격하고 무서운 코치였다”면서 “하지만 힘든 훈련이 없었다면 이곳(토트넘)에 오지 못했을 것이기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을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소개했다. 손흥민이 이제 월드클래스에 끼었다는 뜻.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은 아직도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서구권에선 이상한 일로 보일 수도 있다. 손흥민은 “유럽과 아시아는 사고방식이 다르다”며 “부모님은 내가 축구에 집중하도록 돌봐주시고, 부모님의 삶을 포기하고 나를 돕기 위해 이곳(영국)에 오신 부모님이 정말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을 한류의 핵심 자원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세계를 휩쓴 한류의 일부”라며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같은 K-팝 거물들보다 앞선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9885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문체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효과를 1조7125억 원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면서 내 이름이 적힌 토트넘 모자를 썼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방탄소년단은 영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나도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지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추산치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강조했다.

올림픽채널은 손흥민으로 인해 영국보다 한국에 토트넘 팬이 더 많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한국엔 5200만 명이 살고 16∼69세의 한국인 중 21.4%가 토트넘 팬이라고 밝혔는데 대략 1100만 명”이라며 “손흥민은 축구계를 떠나 이젠 문화적 아이콘이자 상업적인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2101140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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