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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유경 "부자라 에이핑크 탈퇴? 누구보다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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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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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이 에이핑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1일 유튜브 '근황 올림픽' 채널에는 에이핑크 탈퇴 후 의상 디자이너로 변신한 홍유경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유경은 "최근에는 패션 학교를 다니다가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해 패션 디자인 학교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식이 알려진 홍유경은 "학교를 다니다 보니 어쨌든 나의 본업은 바뀌게 됐다"며 "2013년부터 2017~2018년까지는 학교만 다녔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3년 4월 학업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그는 "사실 저는 굉장히 에이핑크라는 이름을 아낀다"며 "아직도 나한테 소중하다. 영원히 사랑받는 이름이었으면 좋겠다"고 에이핑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떻게 얘기를 하던 화제가 될 수 있으니까 최대한 조심하기 위해서 그동안 언급조차 안 했던 것 같다"며 "각자 개인 활동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그룹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소 에이핑크의 무대를 챙겨 본다며 "노래를 다 듣고 안무까지 다 안다. 부모님이 보면 속상해할까봐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방에서 혼자 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홍유경은 국내 중견 철강업체 DSR제강의 대표이사 홍하종의 딸이다. 그는 '부자라서, 연예계에 미련이 없어서 팀을 탈퇴했다'는 시선에 대해 "누구보다 절실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멤버들 중에 연습기간이 제일 긴 편이었다. 나름 정말 어렵게 얻어낸 '데뷔'라는 성과였다. 정말로 너무나 절실한 꿈이었다. 며칠 전에도 꿈에 나왔다. 그 길이 아직도 너무 그립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팀 탈퇴한 다른 걸 그룹에 영입 제안을 받았다며 "이슈가 될 만한 멤버를 신인 그룹에 넣으면 그 그룹이 이슈가 될 수 있으니까, 나도 가수라는 꿈이 절실했기에 아쉬웠다. 어떻게든 해보고 싶었지만, 기존에 있던 에이핑크에 영향이 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름의 꿈을 꿨던 것 같다"며 "내가 어떤 그룹에 속하면, 나중에 혹시 에이핑크와 같이 활동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정말 10년, 20년 후에는 옛날 우리의 모습을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나는 그때를 위해 참고 싶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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