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이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배구와 야구 등 체육계에 따르면 연애 사실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귀고 있는 얘기가 흘러 나오면서 이들의 연애설이 퍼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었다.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가 22번이다.
서진용도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측도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월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연애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의 성격이 많이 달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서진용이 호탕하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 반면 이재영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는 것.
또 이재영의 경우 체질상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 반해 서재용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음주 문제를 둘러싸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는 동안 서진용의 개인적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재영이 SNS에 “나쁜놈...꼭 벌받을 거야. 두고 봐"라며 저주하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서진용이 용서를 구하고 운동에 전념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런 화해무드는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재영이 연애기간 동안 두어 차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몸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문제로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진 것.
특히 이재영의 가족들도 이들의 연애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의 모친 김경희 씨는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워 이재영이 가급적 운동선수 보다는 일반인과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서진용이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경기를 관전한 후 이재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해 둘의 관계가 복원된 것 아니냐란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고 연말 즈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배구 관계자는 “이재영이 남자친구 문제로 그동안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었다”며 “그러나 결별이후 훈련도 잘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재영도 “연애는 접었고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주변 지인이나 동료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9
29일 배구와 야구 등 체육계에 따르면 연애 사실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귀고 있는 얘기가 흘러 나오면서 이들의 연애설이 퍼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었다.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가 22번이다.
서진용도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측도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월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연애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의 성격이 많이 달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서진용이 호탕하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 반면 이재영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는 것.
또 이재영의 경우 체질상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 반해 서재용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음주 문제를 둘러싸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는 동안 서진용의 개인적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재영이 SNS에 “나쁜놈...꼭 벌받을 거야. 두고 봐"라며 저주하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서진용이 용서를 구하고 운동에 전념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런 화해무드는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재영이 연애기간 동안 두어 차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몸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문제로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진 것.
특히 이재영의 가족들도 이들의 연애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의 모친 김경희 씨는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워 이재영이 가급적 운동선수 보다는 일반인과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서진용이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경기를 관전한 후 이재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해 둘의 관계가 복원된 것 아니냐란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고 연말 즈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배구 관계자는 “이재영이 남자친구 문제로 그동안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었다”며 “그러나 결별이후 훈련도 잘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재영도 “연애는 접었고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주변 지인이나 동료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