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재영-서진용,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
106,559 750
2021.01.29 14:51
106,559 750
스포츠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았던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서진용이 공개 연애 10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배구와 야구 등 체육계에 따르면 연애 사실을 인정했던 두 사람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귀고 있는 얘기가 흘러 나오면서 이들의 연애설이 퍼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었다.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가 22번이다.

서진용도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측도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0개월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졌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연애 초기와 달리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의 성격이 많이 달라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 서진용이 호탕하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한 반면 이재영은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었다는 것.

또 이재영의 경우 체질상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 반해 서재용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음주 문제를 둘러싸고 잦은 마찰을 빚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는 동안 서진용의 개인적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재영이 SNS에 “나쁜놈...꼭 벌받을 거야. 두고 봐"라며 저주하는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서진용이 용서를 구하고 운동에 전념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이런 화해무드는 오래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재영이 연애기간 동안 두어 차례 병원 신세를 질만큼 몸이 다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문제로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진 것.

특히 이재영의 가족들도 이들의 연애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의 모친 김경희 씨는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워 이재영이 가급적 운동선수 보다는 일반인과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시즌을 마친 서진용이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경기를 관전한 후 이재영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해 둘의 관계가 복원된 것 아니냐란 추측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악화됐고 연말 즈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배구 관계자는 “이재영이 남자친구 문제로 그동안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었다”며 “그러나 결별이후 훈련도 잘하고 경기력도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재영도 “연애는 접었고 앞으로 운동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주변 지인이나 동료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50
  • 1. 무명의 더쿠 2025-02-01 23:04: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01 23:27:00)
  • 2. 무명의 더쿠 2025-02-01 23:07: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5/02/04 11:31:38)
  • 3. 무명의 더쿠 = 원덬 2025-02-01 23:09:02
    ☞1덬 솔직히 모르면 말이 안되는게 배울필요가 없는 요원임...솔랭에서도 픽률 장난없는데 알고만 있음 뭐하냐고
  • 4. 무명의 더쿠 2025-02-01 23:24:26

    테호 배울 필요가 없는 요원이라...쓰바 테호 좀 쓰세요라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통제불가 고자극 러브 스릴러❤️‍🔥 <컴패니언> 시사회 초대 이벤트 88 00:08 7,9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57,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82,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96,8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20,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4,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4,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2,5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16,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49,184
2654084 유머 오늘 차기대선 지지율 0% 달성한 이낙연, 안철수, 유승민, 김동연, 원희룡ㅋㅋ 1 13:47 47
2654083 이슈 뉴진스 민지 '머리를 쓸어넘기며'[포토] 1 13:46 120
2654082 기사/뉴스 '대상 8회' 이경규 "유재석 대상 20번? 나와 비교 대상 안 돼"...이유는? (찐천재)[종합] 2 13:46 117
2654081 이슈 NJZ(뉴진스) 민지가 법정에서 얘기한 연습생시절 부분.txt 13:46 316
2654080 이슈 [쫑아는 사춘기] 초등학생 강영웅군의 플러팅 수준 3 13:45 95
2654079 이슈 추억의 명작드라마 "여인천하".jpg 5 13:44 155
2654078 이슈 복원건축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례적인 사례.jpg 5 13:44 459
2654077 이슈 음악 이론수행 빵점 맞은 중3의 밤의 여왕 아리아 6 13:43 399
2654076 이슈 곽종근 전 사령관과 문제의 통화한 지인은 “국민의힘” 경기도 당협위원장 맡고 있는 이모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13:43 421
2654075 유머 cctv에 찍힌 눈사람 부순 범인 27 13:42 1,498
2654074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의회 부근 윤 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유인물에 "윤석열 만세" 18 13:42 385
2654073 기사/뉴스 카리스마 장민호 vs 쏘스윗 이찬원, 역대급 트롯듀싱 대결 ('잘생긴 트롯') 2 13:42 38
2654072 이슈 진심 Y2K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온 것 같은 여돌.JPG 11 13:41 848
2654071 이슈 [Mnet 30주년 차트쇼/다음 이야기] 15년 만에 밝혀지는 슈스케 '쳐밀도' 비하인드 2 13:41 105
2654070 기사/뉴스 KBS 예능센터장 “폐지된 ‘홍김동전’ 넷플에서 1위? 채널 문제 아냐” 2 13:40 425
2654069 기사/뉴스 홈플러스, 오뚜기 등 주요 협력사 납품 재개 19 13:40 636
2654068 유머 어떤 외국이 우리나라를 이쁘게 부르는 이유 28 13:40 1,356
2654067 기사/뉴스 태국 정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로 태국인 4명 부상" 8 13:40 610
2654066 기사/뉴스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해 못 풀어" 13 13:39 839
2654065 이슈 쇼츠에서 진짜 예쁘다고 반응 핫한 일반인 4 13:39 1,12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