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WE BECOME WHAT WE BEHOLD' 라는 게임이야
https://game.hyeon.me/wbwwb/
여기 링크 들어가면 무료로 할 수 있고 한번 하는데 5분도 안걸려! 한번 해보는걸 추천
아래에는 게임 스토리 스포가 있음 주의.....

덬의 직업은 기자야, 평화로운 네모와 동그라미의 마을에서 기사거리를 찾아 사진을 찍으면 돼

처음으로 멋진 모자를 쓴 신사를 기사거리로 선택했어

이후 모자는 유행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쓰고 다니게 되었어

그러다 어떤 네모 한명이 소리를 지르며 다니기 시작했고 우리는 이를 기사거리로 내보냈어

이 기사를 본 한 동그라미는 저 미친 한 명의 네모가 아닌 '네모' 집단 자체를 무서워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우리는 네모를 두려워하고 있는 동그라미 하나를 기사거리로 선택했어

그리고 그 기사를 본 네모는 동그라미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동그라미와 네모는 서로를 혐오하기 시작했어 (아래 나오는 화면에서 몸이 분홍색으로 변한 사람들이 서로를 혐오하는 사람들)
동그라미와 네모가 서로를 미워할 이유가 없다고 서로 화해하자는 사람도 조금은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고, 우리는 이를 기사로 만들고, 그 기사를 본 사람들은 더욱더 서로를 혐오하는 악순환이 시작했어

그리고 평화주의자 둘과 처음에 소리지르고 다니던 미친 네모, 처음에 모자를 유행시킨 신사를 제외하곤 모두가 서로를 혐오하고 있어
(참고로 이때 평화주의자를 찍으면 "평화는 지루해, 폭력적인게 재미있어", "대중들이 원하는 걸 줘" 등의 기사가 나가)
그런데....

한 신사가 총을 꺼내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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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마을은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무기를 꺼내들고 서로를 죽고 죽이기 시작했어
우리는 이런 사진을 찍어 자극적인 기사를 계속해 내보내고

이 마을은 혼란에 빠진 채 서로 죽고 죽이며

화면이 줌아웃되며 노트북 안 화면을 보여주며 끝나

그리고 평화주의자 둘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엔딩을 맞이해
언론이 제 기능을 잃고 자극적인 기사만 쓰려 하는 황색언론이나
집단을 나눠서 서로가 서로를 혐오하며 유혈사태에 이르기까지 하는게
뭔가 게임 속 이야기가 아닌 것 같고, 커뮤나 SNS 같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닮아있어서 덬들도 한번 해보라고 가져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