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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요로 더 자주 불리는 민중가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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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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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https://img.theqoo.net/lkMQu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위해 싸우는 동지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동지랍니다.

우리 가는 길이 결코 쉽진 않을꺼에요
때로는 모진 탄압에 좌절도 하겠지요.

하지만 동지들과 함께라면 두렵지않아
노동해방 그날까지 전진 전진 전진하자

얼굴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기쁨의 그날위해 싸우는 동지들이 있잖아요.

혼자라고 느껴질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동지랍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동지랍니다~.


원래 민중가요로

노동해방을 시위 주제에 맞게 바꾸거나
전진을 투쟁으로 바꿔부르기도 함






2. 뭉게구름

https://img.theqoo.net/zninA

이것도 민중가요
한국 민주화운동이랑 찐하게 엮인 가톨릭 특성상
청년 성가로 분류되어서 아직도 종종 미사중에 불림

10년대 중반까지 문선에서 쓰던 노래라 민중가요인 게 그나마 유명한 편





3. 바위처럼

https://img.theqoo.net/Bohmz

역시 민중가요로 문선 때문에 유명하나 동요로도 불림
"해방세상"을 상황에 맞게 개사하기도 하고
뭉게구름처럼 청년성가인지라 성당에서 자주 불림





4. 작은 연못

https://img.theqoo.net/nALic
악보가 너무 길어서 걍 사진으로 가져옴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우다 한 마리가 물 위에 떠오르고
그 몸 살이 썩어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지금은 거의 안불리지만 586 자녀들인 90년대생들만 해도 자주 듣고 자랐던 노래
00년대 초등 교과서에도 소개되어 있었고
최근 발간된 동요집에도 종종 수록되는 듯








민중가요....
좋아합니다.....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도 민중가요였음





그 밖에도 동요로 더 자주 불리는 가요는
개똥벌레, 아빠와 크레파스, 또만나요 등이 있다고 한다
(산할아버지, 개구장이 등 산울림이 발매한 노래는 가요가 아니라 동요로 발매한 거라 동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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