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제와 결혼해 아이가 생겼습니다
75,077 885
2021.01.16 18:39
75,077 885
Q) 아내와 사별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아내와 저는 10년 가까이 연애를 한 끝에 마침내 결혼을 했지만, 아내는 결혼식을 한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내가 죽고 한동안은 무기력함에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술로만 지새우던 날들이었죠. 그렇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며 힘들어하던 저를 다잡아준 것은 아내와의 연애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처제였습니다. 친여동생처럼 여겼던 처제였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으로 함께 힘든 시간을 견뎌오며 점차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탄 받을 관계라는 것을요. 하지만 마치 불륜처럼 숨어 지내는 것보다는 죽은 아내에게도 떳떳할 수 있게 정식으로 결혼을 해 법적인 부부가 되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족 간에는 결혼이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사별을 한 아내의 여동생은 이제 더는 친족이 아닌 것이 되어 이제는 혼인신고를 하는 것이 가능한 사이인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1522318227937
목록 스크랩 (0)
댓글 8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282 05.03 30,7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57,9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0,1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74,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80,54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65,4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3,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5,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3,1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9,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7,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297 이슈 요즘 WWE에서 제일 인기 좋은 프로레슬러 10:33 23
2401296 정보 뉴진스 Get Up, 영국 오피셜 피지컬 차트 재진입 2 10:33 36
2401295 유머 의외로 잘 모르는 실제 제주도 크기.jpg 13 10:29 811
2401294 유머 [KBO] 1군 첫 데뷔인 신인 선수가 볼 넷을 줬을 때 3 10:29 553
2401293 정보 네이버페이1원 3 10:24 463
2401292 기사/뉴스 어긋난 부모의 길…이모 학대한 30대 딸은 살인자가 됐다 16 10:24 1,497
2401291 유머 그렇게 말하면 안되고 과학적인 목적입니다.jpg 5 10:23 830
2401290 유머 잊지 못할 어린이날 기억 (주어 강동호(백호)) 1 10:23 176
2401289 유머 세븐틴 원우 민규의 한입 차이 13 10:23 1,052
2401288 이슈 군대에서도 떼창 나오는 남자아이돌 최근 히트곡.twt 1 10:22 793
2401287 유머 밤에 룸미러 봤다가 기절할 뻔함 19 10:17 3,229
2401286 정보 이번주 유튜브뮤직 탑30 16 10:16 1,381
2401285 이슈 현재 대한민국 날씨 상황 29 10:15 4,629
2401284 유머 어린이날 기념으로 올려보는 어린이펭수 사진 11 10:15 974
2401283 기사/뉴스 [단독] ‘미완 거포’ 임석진, 육성선수→임의해지 신분 변경…“장고 끝 직접 은퇴 결정, 짧았지만 너무 행복했다” 7 10:15 1,433
2401282 이슈 초보운전부터 시작해서 경력직들까지 모두 대답이 다른 운전할 수 있다 vs 없다 74 10:11 4,291
2401281 이슈 회사에 문의했다가 박제당함.jpg 43 10:06 6,321
2401280 정보 오퀴즈 기억력 70 11 10:06 322
2401279 유머 정말 특이하게 다른 세븐틴네 두 집 mood(민규와 원우 / 정한과 승관) 22 10:04 1,958
2401278 유머 아이유 전설의 뭉게구름 모금 7 10:04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