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섯째와 막내는 장난을 쳐도 왜인지 밉지가 않다(방탄).JPGSS
33,599 656
2021.01.14 22:50
33,599 656

2018년 6월 21일 

방탄 데뷔 기간을 기념하며 열린 '방탄회식'에서

멤버들간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뷔 : "정말 모든 멤버들 덕분에 힘이 나지만.

(최근)갑작스럽게, 저한테 길게 문자를 한 멤버가 있었어요."


rjcAR.png

"누구죠?" "진형?"


zArAa.png

뷔 : "슈가형이요!"


lWbiC.png

"!!!!오오오오오오5555555~!!!!"

"진짜로?"
"와 대박 상상도 못했는데"


오디오 파열음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멤버들의 반응.

민슈가(민애옹)씨는 평소 츤데레의 대명사, 애정표현에 있어 우리네 아버지를 닮은 대구 남자로 유명했기 때문.



yfJdb.png

슈가 : "…왜 상상도 못해?"

진 : "왠지 알려줄까? 난 너한테 메시지를 5번도 못 받아봤기 때문이지!"


과연 메시지의 내용은 뭐였을까?


KgkFN.png

뷔 : "중간 말을 생략하고…맨 끝말이 되게 기억에 남았어요.

처음 들었어요."


fJVAu.png

슈가 : "하지맠!!!!!!!!!!!!!!!!!!!!!!!!!"

RM : "해야돼 해야돼! 이거 해야된다"

지민 : "너무 궁금하다"


Hbtig.png

"……사랑한다고."


AaCiU.png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RM : "와 나 슈가형한테 사랑한다고 들어본 적 있나?"

진 : "나도 없어. 나는 제일 길게 받아본게 '형 밥 먹을래요?"야"

지민 : "진짜 슈가형 감동이다."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 속

담담히 말을 덧붙이는 슈가.


AQgUs.png

슈가 : "…근데 그날 두명한테 보냈어."


그러자 줄곧 말 없이 웃으며 상황을 관망하던 한 명이 테이블 끝에서 손을 듬.


oJZHh.png

정국(막내) : "바로 접니다."


5555555555555555555555555


정국 : "저도 마지막에 '사랑한다'였어요 ㅎㅎ"



zuVaT.png

민애옹 : "너무 민망하다.."

지민 : "슈가형. 그 문자 저도 받고 싶은데요?"

RM : "엎드려 절 받고 싶나?"

지민 : "받고 싶습니다!"

RM : "나도!"

(카피페 대화 아님)


iNand.png

슈가 : "아, 못하겠다."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이 상황을 연출한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둘째이자 설탕처럼 달콤한 남자 슈가


https://gfycat.com/DimpledPitifulBergerpicard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방탄소년단 여섯째와 일곱째(막내) 
뷔와 정국 되시겠다.

https://gfycat.com/PastelLimitedHylaeosaurus


nfyND.jpg


팬들 사이에서 '초딩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우는 뷔와 정국.

두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쿵짝이 잘 맞는 정신세계관으로 유명한 이 둘은


그들의 강점을 살려



Hzchh.jpg


갓 태어난 아기 사슴들 같았던 데뷔초부터


https://gfycat.com/BrilliantInnocentAzurevase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https://gfycat.com/NeighboringFrightenedBrownbear

지금에 이르기까지


neyrE.jpg


https://gfycat.com/SpicyAmazingHackee


츤데레계의 거성 둘째 슈가형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치대는 몇 안되는 멤버였으며


qUDZd.jpg

(초딩즈에 감싸인 슈가)



동생들다운 적극성으로

https://gfycat.com/GlisteningSnivelingIlsamochadegu


https://gfycat.com/GloriousUntimelyDorado

형들에 대한 애정을 불도저같이 밀어붙이거나...


https://gfycat.com/PassionateBlushingGlobefish

형의 생일 선물로 당당하게 뽀뽀를 날리거나..


https://gfycat.com/ThickGrandioseCanine

형들 앞 즐거이 재롱을 부리거나...


https://gfycat.com/NeatEnviousAvocet


혹은 반대로 형들을 재롱부리게 만드는 등



cTWPn.jpg


참으로 씩씩하고 애교성있는 동생들이 아닐 수 없었다.



https://gfycat.com/QueasyUltimateBengaltiger
https://gfycat.com/WellgroomedDarkDikkops


카메라 한 구석에서 아이같은 장난을 치고 있는 초딩즈를 발견하면


https://gfycat.com/OddballSmugGalapagoshawk
https://gfycat.com/ImpassionedPlaintiveAoudad

귀여움 100%

ujApn.jpg
https://gfycat.com/HalfThatIvorygull

엄마미소 100%


https://gfycat.com/ClutteredBeneficialAmericanmarten

https://gfycat.com/TenderActiveHorse



그러다가도

때로 그들만의 솔직함으로

멤버들과 팬들에게 돌직구를 날릴때는,


bbiIW.jpg

뷔 : "나 형 너무 사랑하는 것 같다고."


OSUSx.jpg

뷔 : "맨날 볼 때마다 제가 진짜 형 너무 좋아한다고."



파괴력 1000000%


https://m.www.youtube.com/watch?v=2z_KLm3aFOI


"형..."

"왜?"

"사랑해요."




https://gfycat.com/ShamelessBlissfulAmericanbulldog
뷔(김태형 / 1995년 12월생)


PBrae.png
2015 멤버가 쓰는 뷔 프로필 中
지민 :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멤버들과 더 장난을 많이 치려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2016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프로그램북 中

지민 : 뷔, 항상 멤버들이랑 뛰어 놀고 싶어하는 우리 뷔, 조금만 참고 기다리자 화이팅!




tESQi.jpg

2020 롤링페이퍼 中

제이홉 : "태형아 너무 소중해져버린 태형아

사실 요즘 너를 너무 아끼다보니 과한 감정이 들기도 한다

7년동안 너의 성장을 지켜본 형으로써 항상 웃음이 나오고 애정이 한 가득이다!"


https://gfycat.com/PinkEnchantedKitfox

https://gfycat.com/SereneDefiniteHackee




https://gfycat.com/ImpeccableHandyAracari
정국(전정국 / 1997년 9월생)




uigti.jpg

2018 인터뷰 中 

지민 : "저희들의 남동생이니까. 정국이가 행복하면 저희도 다 행복하고 정국이가 슬프면 저희들도 슬픈 그런게 있어요"



gxhgA.png
2020 롤링페이퍼 中

슈가 : "정국이는 항상 밝고 즐거운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https://gfycat.com/WeeklyImaginativeBluebird
"정국이 울어?"하고 멤버들이 장난을 치자 
정말 우는지 궁금해 뒤돌아보는 둘째형 슈가.

(이미 방탄이 데뷔한 2013년에 슈가는
"정국이가 처음 왔을 땐 나보다 작았던 것 같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커 가는 걸 쭉 보다 보니 마치 내가 업어 키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라는 인터뷰를 했었는데..

https://gfycat.com/PassionateBlackandwhiteAsianlion
7년이 지난 지금도 정국이가 뭘 할때마다
"다 컸네…"라는 말을 내뱉으며
매일매일 크는 동생을 지켜보고 있다.)


fjhge.jpg
JTIeV.jpg




vuskZ.jpg


정국 : "저는 항상 제 정신연령이 15살에 멈춰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15살때 연습생이 됐고, 학교생활도 안하고,

그냥 사회생활을 계속 꾸준히 한 거잖아요.


https://gfycat.com/CalmHarmlessEquine

https://gfycat.com/WhimsicalWastefulIncatern


옆에 항상 6명의 멤버가 있으니까 솔직히 제가 배우고 

느끼는 건 거의 다 멤버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요."



muBin.png

ZtFDE.png



https://gfycat.com/RevolvingBlueKite


사랑받을 이유가 너무 많아,


bXnqT.jpg

이제는 형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정도로 너무 잘 자라버린 동생들



kyOba.jpg
https://gfycat.com/BriefDeepLacewing

https://gfycat.com/WearyTalkativeArmyworm


https://gfycat.com/BowedSophisticatedDuck


https://twitter.com/BTS_twt/status/1212041488206577665
(호텔에 묵을때 옆 테라스에 셋째 형이 보이면 반가워서 '사과 먹을래요?'라는 문자와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해준다는 뷔ㅋㅋ)


https://gfycat.com/HelplessNeglectedAmericansaddlebred

https://gfycat.com/CompleteSlightAfricanporcupine


https://gfycat.com/ChubbySlightIbizanhound

https://gfycat.com/PoshHandyIcelandgull

https://gfycat.com/SeparateEvenCollardlizard


https://gfycat.com/BrightYawningFlies

https://gfycat.com/LeafyBewitchedFireant


https://gfycat.com/GroundedBoldBluebird

https://gfycat.com/SimilarAcclaimedHoverfly


https://gfycat.com/AnnualMildLamb

https://gfycat.com/RapidEmotionalCrocodile

https://gfycat.com/BothNeatGreyhounddog





ItLHk.jpg

https://gfycat.com/GrimyWideEasternnewt

rJqHA.jpg

이 귀여운 초딩들이 너무 커버리면 조금 아쉬울 것 같다.





VDgao.jpg


목록 스크랩 (331)
댓글 6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06 05.20 31,7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88,7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8,5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99,07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7,1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6,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6,2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13,7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729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AB6IX "BREATHE" 22:14 0
2416728 기사/뉴스 선재앓이 변우석, 실제 첫사랑은 중학생 때 “찌질해서 고백도 못해”(유퀴즈) 22:14 2
2416727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5월 셋째주) 22:13 30
2416726 이슈 5대 1로 붙어도 문제 없이 이겨버린다는 남자 아이돌 (feat.배드민턴) 22:13 97
2416725 이슈 방송시작하면 꽤 재밌을거같은 sbs 새예능 프로그램 1 22:12 423
2416724 이슈 어르신들한테 경북대 나왔다고 하면 나온다는 반응.jpg 1 22:12 510
2416723 이슈 팬 반응 좋은것 같은 엔믹스 해원 장발 22:11 357
2416722 유머 🐼 푸바오는 혼자였잖아요 11 22:11 644
2416721 유머 Q. 스포츠경기에서 국민의례 때 무슨 생각 하시나요? 4 22:10 265
2416720 기사/뉴스 잘나가는 세븐틴 민규, 록시땅 아시아 앰버서더 최초 발탁 22:10 152
2416719 유머 무묭아,, 너 이거 몇 초만에 갖다버릴 수 있어? 1 22:10 154
2416718 이슈 드라마 상승세 타고 인스타 백만 팔로워 찍은 배우..jpg 13 22:10 1,508
2416717 이슈 현재 하이큐의 재림으로 불리는 일본 남자배구 황금세대.jpg 7 22:08 565
2416716 이슈 오늘자, (여자)아이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대학생들 떼창 6 22:08 354
2416715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이에이리 레오 'Message' 22:08 26
2416714 이슈 오늘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 강한나 키스신.twt 5 22:06 615
2416713 유머 [KBO] 시즌 4호 갱상도 전원 승리!!!!!.jpg 16 22:06 884
2416712 이슈 [KBO] 어이없는 주루센스로 경기 끝내는 기아 박정우 15 22:06 808
2416711 이슈 음색깡패들이 부른 Love wins all (원곡: 아이유) 3 22:06 328
2416710 유머 방금 유퀴즈 방송까지 나와버린 출처 더쿠 뎡배방 글 " 류선재 연애 경험 딱 1번...아내가 첫사랑" 15 22:05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