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그알' PD "'정인이' 편 챌린지 관심 감사...후속 보도 예정"
6,039 30
2021.01.04 16:58
6,039 30

202101041655309577_d_20210104165616421.j


SBS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PD가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 관련 생각을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이 지난 2일 방송됐다.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안타까운 이야기에 방송 이후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진행자 김상중을 비롯 여러 연예인들도 정인 양을 추모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고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취재한 담당 PD의 생각을 직접 들어봤다.

202101041655309577_img_0_202101041656164

▲ 다음은 '그것이 알고싶다' PD 일문일답

1. 16개월 정인이 사망 사건 방송과 관련해 취재를 하면서 가장 의아했던 부분, 놀라거나 분노했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 사회에 아이의 이름이 명명된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최근에 많은 제도적 개선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인이처럼 참혹하게 잔인하게 사망한 사건이 지금 현 시대에, 더군다나 무려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정인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충격 받았다.

2.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애도의 글이, 대중 사이에서는 진정서 작성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 방송 이후 '정인아 미안해' 애도글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다만,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정인이가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랐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사건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3.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의 재판 이후 후속 보도를 하실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공분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고, 이에 대해 타 언론에서도 관련 보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에 '그것이 알고싶다'가 꼭 해야 하고, 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당연히 후속 보도를 할 것이고, 앞으로 재판 과정도 지켜볼 예정이다.

4. 처음 사건에 대해 알게 됐을 때 제작자로서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 이번처럼 취재를 하며 참 많이 울었다. 그리고 저희 제작진뿐만 아니라 이 사건을 함께 해주신 많은 전문가분들도 인터뷰를 하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이었고 안타까웠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

5. 사실 정인이 사건이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다루긴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정인이 사건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는지?

- 사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두 차례 방송을 했기에, '그것이 알고싶다'의 역할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많은 제보가 왔고, 자세히 알아보고자 취재를 진행하다 몇몇 제보자들의 인터뷰를 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에 안타까운 정인이의 죽음을 새해 첫 방송으로 알리게 되었다.

6. 김상중 씨도 정인이 사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녹화가 끝나고 따로 말하거나 부탁한 게 있는지?

- '정인아 미안해' 애도를 표한 1호 참여자가 김상중 MC이다. 이미 방송 전에 부탁을 드렸기에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계셨다. 방송 스케줄 상 김상중씨와의 더빙, 녹화는 1월 1일에 진행되었는데, 방송에 나갈 구체적인 내용을 보시며 많은 말씀을 하지 못했다.

7. 이번 편을 보고 시청자들 혹은 자녀 키우는 부모세대에 어떤 점을 일깨워주고 싶었던 것인지 궁금하다

-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학대받은 아동들이 있을 것이다. 이에 이 사건을 온전히 드러내어 정인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억하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런 아이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8. '그알' 피디로서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취재를 하며, 조심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는 분들은 정말 큰 용기를 내어서 연락을 준다. 특히, 이런 사건의 경우 안타까운 정인이를 위해서 본인들의 신상이 양부모에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하고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저희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제작진들은 이런 분들의 용기와 노력에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취재에 임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52&aid=000153398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208 00:05 8,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8,0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299 이슈 유튜버 김선태의 첫 상업영상인데 생각보다 유익한 정보가 나옴 18:13 85
3027298 기사/뉴스 아무도 안 볼 때 800억 쏟아부었다... 천하의 신동빈이 공식석상서 갑자기 눈물 쏟은 사연 18:12 125
3027297 기사/뉴스 러시아, 美 이란 공격 2주 만에 화석 연료 수출 13.3조원 ‘돈방석’ 3 18:09 148
3027296 이슈 박지훈 이번 연기평중 가장 기억에 남는 두가지 평 4 18:09 433
3027295 기사/뉴스 “금값이 대체 왜 이래”…개미들 눈물 흘리는 동안 기관은 ‘860억’ 쓸어 담았다 18:09 281
3027294 유머 요즘 유행하는 포테토남 특징 5 18:07 446
3027293 이슈 매 기수 레전드 갱신 중인 나는 솔로 6 18:07 361
3027292 기사/뉴스 “BTS가 뭐라고 내 휴일 뺏어”… 현장투입 공무원들 ‘볼멘소리’ 9 18:07 472
3027291 이슈 생각보다 크게 돌아가야하는 광화문 근처 버스들 18:07 293
3027290 정보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프린팅박스 이벤트(3/21~3/29) 18:07 76
3027289 이슈 에스파 공식 sns 윈터 폴로랄프로렌 화보 7 18:06 330
3027288 기사/뉴스 "BTS 서사+광화문 역사"…넷플릭스, 상상초월의 무대 7 18:06 276
3027287 기사/뉴스 [속보] 美 전투기·헬기 동원, 호르무즈 해협 공중 작전 개시 18:06 180
3027286 이슈 러닝크루 1회만에 폐지합니다. 저벅저벅으로 돌아올게요ㅣ🧑‍💼🏢👍 에그이즈러닝 18:06 265
3027285 이슈 3개월 만에 연락 와서 그간 준 선물값 보내달라는 전남친 9 18:05 595
3027284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에 등장한 캐릭터들.jpg 16 18:04 598
3027283 이슈 베이비몬스터 ⒽⒶⓅⓅⓎ ⓇⓊⓇⓊ ⒹⒶⓎ 18:04 51
3027282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앳하트(AtHeart) - Butterfly Doors 18:03 36
3027281 이슈 추구미(?)가 확실한 것 같은 짐빔 역대 캠페인 행보...jpg 2 18:03 410
3027280 정치 靑 "카타르 LNG 수급 문제 없어…나프타 대체 도입 지원 중" 2 18:03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