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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증거를 모아 상간녀 소송을 하려다가 부모 이혼은 싫다는 초등학생 딸아이의 말 때문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며 혼자 참느라 피눈물이 난다고 호소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이혼해야 할지, 상처주지 않는 방법이 있을지가 사연자의 고민.
이에 이영자는 부친의 바람을 언급하며 “나는 엄마가 아빠랑 차라리 이혼했으면 했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진짜 그런 것 같더라”고 아이를 위해 헤어지라 조언했다. 이지혜가 “본인이 아이한테 전혀 티를 안 내고 있지 않냐”고 말하자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티 안 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매번 다 알았다”고 말했다.
부부상담 전문가 이주은은 “딸에게 상처주지 않고 이혼한다는 건 구정물에 손 안 담그고 설거지하려는 것”이라며 상처를 완화하는 게 최선이라 말했다. 또 이주은은 현재 가장 불쌍한 것은 딸이라며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딸이 부모 사이 눈치를 보며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61. 무명의 더쿠 11:12
이엄마가 남편 불륜증거 모으고 상간녀 소송 할려고 했음 딸한테 엄마 힘들게 한사람 벌주려면 엄마아빠는 이혼해야된다고 아이한테 말함,,
아이는 나쁜사람은 벌받고 엄마아빠는 이혼 안했으면 좋겠다고 함,,
그런데 남편은 집에 다정하고 한달에 한번 캠핑도 가고 아이들이한테 집에 잘함,, 엄마 고민시작 나만 참으면 다들 행복하니깐 고민,,,
이래서 사연보낸겨...
댓글추가
+)402. 무명의 더쿠 = 360덬 12:45 궁금해서 영상 보고 왔는데 더 발암임... 결혼 10년차고 불륜한지 몇 년 됐으며, 딸이 한번만 용서해주자고 해서 결국 이혼이랑 상간녀 소송 다 포기했는데 미친놈이 아직도 상간녀랑 만나고 있고 ㅡㅡ... 그 와중에 가족행사 이런거 가서 티 안내고 있어서 다들 금실좋은 부부라고 하고 있고.... 가족들 하하호호 하는데 사연자만 곪아가고 있는 상황이더라
이날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증거를 모아 상간녀 소송을 하려다가 부모 이혼은 싫다는 초등학생 딸아이의 말 때문에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며 혼자 참느라 피눈물이 난다고 호소했다.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이혼해야 할지, 상처주지 않는 방법이 있을지가 사연자의 고민.
이에 이영자는 부친의 바람을 언급하며 “나는 엄마가 아빠랑 차라리 이혼했으면 했다.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진짜 그런 것 같더라”고 아이를 위해 헤어지라 조언했다. 이지혜가 “본인이 아이한테 전혀 티를 안 내고 있지 않냐”고 말하자 이영자는 “우리 엄마도 티 안 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매번 다 알았다”고 말했다.
부부상담 전문가 이주은은 “딸에게 상처주지 않고 이혼한다는 건 구정물에 손 안 담그고 설거지하려는 것”이라며 상처를 완화하는 게 최선이라 말했다. 또 이주은은 현재 가장 불쌍한 것은 딸이라며 부모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딸이 부모 사이 눈치를 보며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61. 무명의 더쿠 11:12
이엄마가 남편 불륜증거 모으고 상간녀 소송 할려고 했음 딸한테 엄마 힘들게 한사람 벌주려면 엄마아빠는 이혼해야된다고 아이한테 말함,,
아이는 나쁜사람은 벌받고 엄마아빠는 이혼 안했으면 좋겠다고 함,,
그런데 남편은 집에 다정하고 한달에 한번 캠핑도 가고 아이들이한테 집에 잘함,, 엄마 고민시작 나만 참으면 다들 행복하니깐 고민,,,
이래서 사연보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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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무명의 더쿠 = 360덬 12:45 궁금해서 영상 보고 왔는데 더 발암임... 결혼 10년차고 불륜한지 몇 년 됐으며, 딸이 한번만 용서해주자고 해서 결국 이혼이랑 상간녀 소송 다 포기했는데 미친놈이 아직도 상간녀랑 만나고 있고 ㅡㅡ... 그 와중에 가족행사 이런거 가서 티 안내고 있어서 다들 금실좋은 부부라고 하고 있고.... 가족들 하하호호 하는데 사연자만 곪아가고 있는 상황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