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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내 눈을 의심했다” 유튜브 앱광고 성관계 장면 출현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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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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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HSbEA

28일 유튜브 광고를 통해 성관계 장면이 노출되는 사례가 발견됐다. 한 만남 앱 광고에는 8초 분량의 남녀 성관계 장면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있다. 광고 아래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도록 링크가 연결됐다. 불건전 만남이 목적인 해당 앱은 ‘만 3세 이상 다운로드’로 분류돼 미취학아동이나 청소년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또 다른 만남 앱도 마찬가지다. 광고를 통해 10초 분량의 성관계 장면을 노출하고, 화면 아래 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링크를 안내하고 있다. 이 앱은 ‘전체이용가’로 설정됐다. 성인물의 한 장면이 광고로 노출되고, 해당 앱을 내려 받는데 아무런 제약은 없었다.

https://img.theqoo.net/OqSzW

광고를 접한 이용자들은 격분을 쏟아내고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의 해당 앱 평점 및 리뷰 게시판에는 “유튜브 보다가 내 눈을 의심했다” “당장 유튜브 광고 내려라. 어린이들이 보기에 매우 부적절한 광고다” “이런 광고를 어린아이들이 보게 하면 어떡하냐. 성인인증도 없이 깔 수 있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성인물 광고→구글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를 초래한 유튜브와 구글의 허술한 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유튜브 광고 정책에 따르면 성인 콘텐츠가 미성년자에게 노출되는 것은 금지된다. 선정적 자세가 포함된 특정 유형의 성인물일 경우 등급분류와 상관없이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위배된 사례가 발견된 것.

더욱이 유튜브는 광고가 올라가기 전 제목, 설명, 키워드, 이미지, 동영상을 포함한 광고의 모든 콘텐츠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앞서 노출된 불법 성인물 광고도 유튜브가 승인을 허가했기에 노출이 가능한 셈이다.

이에 유튜브 측은 “광고, 사이트 및 계정이 광고 정책을 준수하는지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다”며 “광고가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할 경우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광고에 대해서는 유튜브 팀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https://img.theqoo.net/qOmdc

불건전 만남 앱이 미성년자에게도 제약없이 유통되고 있는 점에 대해 구글 측은 “해당 앱이 개발자 정책위반으로 파악되면 앱 삭제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구글은 청소년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771444?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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