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 <제임스 코든의 카풀 가라오케>
팝스타들이 거쳐가는 쇼인데
팬들은 이거 방탄이 출연하면 완전 찰떡일텐데하며 몇년전부터 소취소취하고 있었음
하지만 방탄의 노래는 한국어 노래인데다가
카풀가라오케의 호스트 제임스 코든과 같이 노래부르는거로 유명한 이 프로그램에서(그전에 제임스 코든쇼는 출연했었지만 카풀가라오케는 찍지 못했던 상황)
영국인 제임스가 방탄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을까가 최대 문제여서 팬들끼리만 언젠가는.... 출연하길 소취소취하고 있었던 상황
한창 미국스케쥴을 하던 어느날
방탄이 카풀가라오케를 찍었을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고
(정확히는 엄청난 밴을 타고 카풀 가라오케를 찍는 걸 본 머글이 자동차 영상을 찍어 올림)
카풀 가라오케를 찍는데 엄청난 크기의 밴을 탄다? 즉 다인원 가수다? 하필 방탄이 한창 새앨범 프로모션으로 미국에 있을 때?
팬들은 구씹은 구씹일뿐 공식기사를 기다림
(방탄팬들은 돌다리도 무조건 두들겨보는 버릇이 수년간의 경험으로 생겨남)
하지만 동시에 dream comes true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손발이 차가워짐 ㄷㄷ
그러던 도중
빠빰


방탄이 제임스 코든과 만나서 찍은 셀카가 제임스 코든에 의해 공개되는데
바로바로 루머가 돌던 날(엄청나게 큰 자동차가 찍힌 날) 수행한 타방송 인터뷰 스케쥴 착장이랑
제임스 코든이랑 방탄이 만나서 셀카 찍은 날이랑 같은 옷을 입었음!
그럼 뭐야 그 인터뷰 스케줄하고 제임스 코든을 만났숴...? 왜...?
그 날 그 카풀가라오케가 진짜 방탄...?
혹시나 그것일까 궁예하다 심정지하는 팬들 속출
두둔! 출! 연! 성! 사! (한글자막 지원)
https://m.youtu.be/T4x7sDevVTY
방탄 한국곡과 제임스 코든도 해외 시청자도 같이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팝송 인기곡을 적절히 선곡하여
다같이 자동차 드라이빙 여행을 하는 분위기 연출
(여기서 부른 곡들 순서대로 mic drop, finesse(브루노마스&카디비), on, black swan, circles(포스트 말론))
그중에서 가장 팬들 반응 터졌던 파트는
https://m.youtu.be/M7KeOCCF664
브루노 마스와 카디비의 finesse 부르는 파트

브루노 마스: 고마워 친구들

카디비: 호비와 준이가 내 일 뺏어가서 노숙자 된 나
(랩 잘했다고 칭찬하는 글인데 팬들은 그것보다 카디비가 제이홉과 알엠을 팬들이 부르는 애칭 호비와 준이로 부른 것에 충격...
여담이지만 작년 빌보드 참석한 후 카디비가 방탄 노래 좋았다며 작은것들을 위한 시 허밍해주기도 함
https://twitter.com/iHearDumbPeople/status/1124128616290422784?s=20
음정 정확하고 포인트 잘 찝어냄 ㄷㄷ)
하반기
2. <npr의 타이니 데스크 (홈) 콘서트>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시청자에게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는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무명가수부터 세계 톱 가수들까지 다양하게 출연하여 npr 사무실에서 가볍게 앉아 열창하여 레전드 무대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콘텐츠 자체도 유명. 새로운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가 올라오면 가수가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즐기는 음악팬들도 많고
방탄소년단의 출연이 알려지자 아미 자녀에게 두유노?를 시전하는 몇몇 부모님들이 있었다는 후문...(자식들은 이미 알아요))

(사진은 보통의 tiny desk concert 예시)
2020년은 스페셜하게 타이니 데스트 (홈) 콘서트를 이어가는데
한국의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 플라스틱에서 라이브밴드로 진행된 방탄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https://m.youtu.be/gFYAXsa7pe8
(곡 순서: 다이너마이트-save me-봄날)
“We've been trying to make a BTS Tiny Desk concert happen for years now — even gaming out ways we might move Bob Boilen's desk far enough forward to accommodate the superstar Korean boy band's dance moves.”
-우리는 수년간 BTS Tiny Desk 콘서트를 만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슈퍼 스타 한국 소년 밴드의 댄스 동작을 수용 할 수있을만큼 Bob Boilen의 책상(다른 가수들이 평소에 불렀던 무대장소를 말함)을
앞으로 옮길 수있는 방법을 모색 해 왔습니다.
영상공개는 유투브 최초공개 스트리밍으로 미국 동부기준 오전 9시 한국 기준 밤 10시였는데 평소 타이니 데스크보다 이른 시각 업로드였다고 함.
(후에 공개된 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방탄측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깨어있을 시간에 업로드되길 바랬다고 함.)
3곡 무대로 인해 방탄소년단이 단순히 퍼포먼스만 잘하는 그룹이 아니고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그룹임을 사람들에게 눈도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함.
또한 타이니 데스크는 공연뿐만 아니라 화려하면서도 레트로에 찰떡인 의상과 개개인의 블링블링한 마이크로
방탄소년단을 처음 접하는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음.
위의 두 영상들은 영어공부도 할 겸 크게 어려운 영어들 없으니까 댓글도 보는 것을 추천해!
팬들 앓는댓글로만 가득찬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 나라의 사람들이
무대에 대한 고마움, 전세계적인 인기에 대한 납득, 입덕인사 등등 여러 재밌는 댓글이 많아
특히나 그들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는 말만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는 댓글이
쏟아져서 방탄이 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위의 두 영상과 댓글을 보다보면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