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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성이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뉴욕 컨템포러리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Thom Browne)이 패션시장을 휩쓴 코로나 불황에도 올해 고성장세를 나타냈다.
26일 톰브라운을 공식 수입·유통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셋째주까지 국내 톰브라운 매출은 전년비 62% 급증했다.
톰브라운은 올해 삼성전자와 두 차례에 걸친 협업으로 300만원대 갤럭시Z폴드 톰브라운 에디션을 출시해 국내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9월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396만원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23만명 넘는 인파가 추첨에 응모해 없어서 못 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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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톰 브라운은 2030 남성층에서 인기가 높은 캐주얼 캐릭터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에 입점해 있다.
톰브라운의 가격대는 슈트가 400만원대, 재킷은 2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톰브라운을 상징하는 삼색 무늬가 들어간 가디건은 180만원~27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국내 유명인사 중에는 지드래곤이 톰 브라운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수현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톰 브라운 수트 등을 착용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BTS(방탄소년단)도 톰브라운을 입고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올해는 특히 2030 남성의 명품 소비가 급증하면서 톰브라운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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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톰브라운의 인기가 높아지자 국내에서는 톰브라운 정장을 완벽하게 카피해 판매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짝퉁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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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122608000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