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조선 최초로 세계일주를 했던 사절단 일행이 그 당시 보았을 풍경들.jpg
9,981 50
2020.12.14 16:27
9,981 50
1883년 7월 15일 일행은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출발한다.



구한말 한양


YmMqC.png





한양에서 출발한 일행은 일본 요코하마에 들렀는데 당시 조선에는 미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었고 
샌프란시스코 - 요코하마 정기선을 이용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요코하마


UInIl.png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로 출항하여 9월 2일 도착했다. 
미국에서는 조선 사절단을 국빈급으로 예우했다.



샌프란시스코


iufFH.jpg

rsbtk.jpg


당시 보빙사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호텔에서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 팰리스호텔

POWme.jpg


이들은 조선사람 최초로 '전기'를 경험한 사람들인데 이때 "인간이 아니라 마귀의 힘으로 등이 켜진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유길준은 당시에는 엘리베이터 문이 감옥처럼 철문으로 되어 있다보니 자기를 가두려 하는 줄 착각하기도 했고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자 지진이 난 줄 알고 비명을 지르는 해프닝도 있었다.





일행은 미국 대통령을 방문하기 위해 대륙 횡단 열차를 타고 출발한다.


당시의 열차


LWjwT.jpg

hsBbf.png



하지만 워싱턴에 도착한 일행은 현재 대통령이 뉴욕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일행은 헛걸음을 뒤로하고 다시 뉴욕으로 향한다.



워싱턴D.C


uXrei.jpg

rWuMc.jpg






9월 18일 마침내 아서 미국 대통령이 있는 뉴욕에 도착했다.



뉴욕


zloww.jpg

aqeMK.jpg



알려진 바와는 달리 보빙사 일행도 
서양 예법에서는 대통령에게 절을 하진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인사해야 대통령 의전에 걸맞는 적절한 예절인지 한창 토론하던 도중 
갑자기 아서 대통령이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 갑툭튀하는 바람에 
몸에 익은 습관대로 반사적으로 왕에게 하듯이 절을 했버렸다고 한다.





그 후 사절단은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견학도 하고 차관 요청도 하고 기술 전수 요청도 하고 박람회 개최 협조 요청도 하는 등 임무를 수행하였고, 
그 와중에 시카고에서 열린 만국박람회를 관람했다고 한다.


당시 시카고에서 개최 중이던 만국박람회


zfjHK.jpg

MsntM.jpg


10월 12일 귀국 인사차 백악관에 방문하고, 아서 대통령은 군함 한 척을 내주며 본국까지 타고 가도록 배려해준다.
민영익, 서광범, 변수는 이 군함을 타고 유럽 등으로 건너가 각국을 순방하고 1884년 5월 귀국했다. 



유럽까지 둘러보기로 한 일행은 유럽의 포르투갈,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을 보고 
이집트와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을 거쳐 귀국한다. 
이때 조선인으로선 처음으로 피라미드도 방문했다고 한다.



런던


SSAKw.png





파리


BIUqd.jpg





수에즈운하


OaCLE.jpg





피라미드

HkvbH.jpg





인도


smRSa.jpg





싱가포르


pnStY.jpg



보빙사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민영익 曰

"나는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가 광명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다시 어둠 속으로 돌아왔다."
목록 스크랩 (1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71 03.13 26,6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3572 유머 휴일에 영상 찍게 식당 열어 달라는 먹방 유튜버 3 10:09 588
583571 유머 중국에서 밈이 된 트럼프 짤 10:09 234
583570 유머 스타쉽 전통이야 7 09:52 976
583569 유머 돼지 같아 인기 없어.. 13 09:41 2,040
583568 유머 배달시켰는데 서비스로 받은 물건 12 09:38 3,743
583567 유머 상추 과식하고 쓰러져 자는 토끼 13 09:38 2,757
583566 유머 방송사고 낸 영국 BBCㅋㅋㅋ 28 09:37 5,073
583565 유머 헬스장 폰 도둑이 훔쳐갔던 폰을 다시 돌려놓은 이유 5 09:32 4,335
583564 유머 컨셉인지 뭔지 이제서야 무언갈 깨달아 버린 트럼프 11 09:31 4,285
583563 유머 큰집사야 눈치 챙겨라 2 09:29 987
583562 유머 딸기 입맛에 맞는 냥이 10 09:26 1,469
583561 유머 26분 전에살아있는 강아지인형을 죽이다 13 08:54 4,458
583560 유머 고등학교때 한국사쌤이 특정학생들만 편애한다고 소문이 났는데 29 08:52 7,354
583559 유머 대체 이 버젼 동구리는 어떤 맛을 표현한 걸까??? 10 08:20 3,849
583558 유머 삼성전자 콜센터에서 일할 때, 어떤 할아버지가 9 08:02 6,422
583557 유머 다음 생에는 꼭 북유럽에 태어나게 해주세요 13 08:02 5,718
583556 유머 테무에서 구입한 캣타워 12 07:57 4,223
583555 유머 아이유 커뮤니티 하루 일찍 도착한 편지 15 07:43 3,291
583554 유머 @엄빠랑 왕사남 보고와서 밥 먹는데 태산이도 노산 밑에서 공부하지 않냐 제발 시험 준비해라 이래서 나도 인강 선생님 얼굴이 박지훈이엿으면 햇지 이랫더니 아빠가 물 뿜음 11 07:18 3,487
583553 유머 엄마 손 잡고 가자 어떤 게 엄마 손이게? 5 06:54 2,780